100층 짜리 집
이와이 도시오 글,그림 / 김숙 옮김 / 북 뱅크
<책소개>
100층짜리 집으로 놀러가자!
미디어 아티스트 이와이 도시오의 『100층짜리 집』. 신선한 상상력이 살아 숨쉬는 새로운 감각의 숫자 그림책입니다. 별을 바라보기를 좋아하는 '도치'라는 소년이 하늘까지 닿는 이상하고 재미있는 100층짜리 집 꼭대기에 초대받으면서 벌어지는 모험 속으로 아이들을 안내합니다. 누가 도치를 초대했는지 만나봐요.
이 숫자 그림책은 아이들이 도치를 따라 10층씩마다 다람쥐, 개구리, 딱따구리, 박쥐, 거미 등 동물이 살고 있는 100층짜리 집을 탐험해나가면서, 1부터 100까지 숫자를 재미있게 익혀나갈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동물의 특징을 유머러스하면서도 오밀조밀하게 그려낸 그림이 아이들의 호기심을 불러일으킵니다. 아울러 숫자를 배우면서 동물의 생태까지 익히게 됩니다.
별을 바라보기를 좋아하는 '도치'라는 소년이 있었어요. 어느 날 도치는 자신을 100층짜리 집 꼭대기에 초대한다는 초대장을 받았어요. 누가 보냈는지는 모르겠지만 100층짜리 집에 가기로 결심했어요. 초대장에 그려진 지도를 따라 숲 속으로 들어가니 정말 100층짜리 집이 있었어요. 도치는 조심스럽게 문을 열고 100층짜리 집으로 들어갔어요. 그런데 1층부터 10층까지는 생쥐들이 살고 있었어요. 도치는 11층부터 21층까지는 누가 살고 있을지 궁금했는데…….
<바다개미 추천>
이 책은 일본도서관협회선정도서이기도 하면서 우리나라에도 유명한 책입니다.
도치라는 아이가 100층의 건물을 올라가면서 만나는 동물과 그 동물의 특징을 담은 책입니다. 10층마다 소개되는 동물의 특징을 물론이고 그들이 생활습관까지 엿볼수 있는 책입니다.
어떤 동물이 있는지 알아볼까요?
1-10층에는 생쥐들의 집입니다. 치즈를 먹는 생쥐와 챗바퀴를 돌리는 생쥐의 모습이 보입니다.
11-20층에는 다람쥐가 살고 있습니다. 도토리를 모아둔 모습과 도토리 크기를 재는 모습이 담겨져 있습니다.
21-30층에는 개구리가 살고 있습니다. 개구리는 자신의 집을 지나는 친구를 위해 우산을 건네주는 착한 친구입니다.
개구리는 이슬을 모아 목욕을 즐기도 식물을 키우는 등 개구리의 모습을 담고 있네요.
31-40층에는 무당벌레가 살고 있습니다. 물방울 무늬로 꾸며진 집에 살고 있는 무당벌레는 물방울 무늬의 장식품도 만드는 친구입니다.
41-50층에는 뱀이 살고 있습니다. 도아리를 틀고 있는 모습이며 뱀의 긴 꼬리가 잘 나타나 있습니다.
51-60층에는 꿀벌이 살고 있습니다. 그들은 꿀을 모으고 꽃을 키우기도 하고 일벌에서 여왕벌까지 모두 함께 살고 있습니다.
61-70층에는 딱따리구가 살고 있습니다. 나무를 깎고 조각품을 만드는 딱다구리가 사는 집입니다.
71-80층에는 박쥐가 살고 있습니다. 박쥐의 집은 어둡고 천장에 매달린 박쥐의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81-90층에는 달팽이가 살고 있습니다. 그들의 집은 달팽이 집처럼 둥글게 생겼습니다.
91-100층에 도착했습니다. 그곳에는 거미가 살고 있습니다. 거미는 거미줄을 이용해 땅으로 내려갈수 있는 엘리베이터가 공사중입니다.
100층에 도착한 도치는 자신을 초대한 거미왕자를 만났습니다. 함께 별을 보며 서로는 친구가 됩니다.
도치는 100층 집의 구경을 마치고 거미네집의 엘리베이터를 이용해 땅에 내려옵니다.
*100층 까지 올라가는 느낌으로 숫자 놀이를 한다.
이책은 100층까지 올라가는 느낌으로 읽을수 있도록 책장을 넘기는 형태로 만들어진 책입니다. 숫자놀이는 물론이고
특히 10단위의 변화에 아직은 서툰 친구들에게 10층마다 다른 동물을 배치함으로써 숫자를 쉽게 익힐수 있도록 돕는 책입니다. 그림이 다소 밍밍한 느낌이 있지만 책의 구성이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책입니다.
이 책의 주의할 점이 있다면 처음에는 어른이 함께 읽어 주었으면 합니다.
글이 좌우 번갈아 있다 보니 좌를 먼저 읽는 우리나라의 습관으로 읽는다면 제대로 이해하는것이 방해될수 있기 때문입니다.
숫자공부를 할수 있는 책 / 동물과 숫자를 함께 볼수 있는 그림책 /집중력이 약한 아이에게 좋은 책
책소개와 이미지는 교보문고 참고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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