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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구 비유경에 이런 말이 있습니다.

"향을 쌌던 종이에서는 향내가 나고,
생선을 묶었던 새끼줄에서는 비린내가 나는 것처럼
본래는 깨끗하지만 차츰 물들어 친해지면서
본인이 그것을 깨닫지 못한다.

가장 진한 물듦은
가랑비에 옷 젖듯이 천천히 스며들며
닮아가는 것입니다.
당신은 누구를 닮고 싶고
어떤 사람이 당신 주변에 있나요?

<바다개미 한마디>

어떤 사람이 궁금하다면 친하게 지내는 이를 보라는 말이 있는 것처럼 주변 환경이 그만큼 중요합니다.
종이에 무엇을 쌓아서 나에게는 어떤  향이 날지는 오로지 나의 선택에 달려 있습니다.
외롭다고 악취나거나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곳에 머물지 마세요. 나도 모르게 물들지 모르니까요.

주변에 좋은 사람을 두어야 하는 이유뿐만 아니라 나 자신의 환경은 어떤 향을 내는지도 생각해 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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