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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늘보 쿨쿨이와 코코는 어느 날

안 카트린 드 뵐 글,그림 / 이경헤 옮김 / 한솔수북

<책소개>

동물은 먹이사슬로 얽혀있어요!

「과학이 잘잘잘」제3권 『나무늘보 쿨쿨이와 코코는 어느 날』. 벨기에 태생의 안 카트린 드 뵐이, 신비한 모험으로 가득한 아프리카에서 널리 알려진 옛이야기를 옮겨낸 그림책이다. 느릿느릿하지만 익살스러운 나무늘보 '쿨쿨이'와 '코코'에게 일어난 엄청난 사고사고 속으로 아이들을 초대한다. 나무늘보뿐 아니라, 비단뱀, 악어, 재규어 등의 동물을 등장시켜 낯설게만 느껴지는 아프리카의 생태계를 엿볼 뿐 아니라, 동물이 서로 먹고 먹히는 '먹이사슬'에 대해 배울 수 있다. 유화 기법의 그림이 생동감 있게 이야기를 이끌어나간다. 뒷부분에는 세세한 정보를 담아냈다. 

<바다 개미 추천>

이번에 추천할 그림책 <나무늘보 쿨쿨이와 코코의 어느날>은 나무늘보 쿨쿨이와 코코를 통해 먹이사슬을 설명하는 책입니다. 다른 먹이사슬 설명하는 그림책과 다른 점은 식물에서 시작하여 호랑이나 사자에서 끝이 나는 먹이사슬과 다르게 아프리카 동물들을 통해 먹이사슬을 설명한다는 점입니다.

이 책은 주인공인 나무늘보인 쿨쿨이와 코코, 그리고 비단뱀, 악어,재규어,사냥꾼이 등장합니다.

 

나무늘보인 쿨쿨이와 코코는 무얼 할까 고민하다가 무엇을 하든 같이 하자고 이야기 합니다. 그렇게 잠꾸러기 나무늘보 둘은 서로의 등을 기댄채 잠이 듭니다. 그렇게 잠든 다음날 아침 비단뱀 장은 쿨쿨이와 코코의 코 고는 소리를 듣고 찾아 옵니다. 그러고는 쿨쿨이를 꿀꺽 삼깁니다. 그 와중에 코코는 멋지게 몸을 뒤집으면서 잠을 자고 있네요.

다음날 아침 악어 에드몽은 비단뱀 쟝을 스르르 다가가 잡아 먹습니다. 악어가 뱀을 잡아 먹자 마자 재규어 링고가 악어를 한입에 꿀꺽 삼킵니다. 시간이 흘러 죽은 링고는 사냥군에 의해 발견되고 사냥군이 배를 가르자 악어,비단뱀,나무늘보 순순으로 나옵니다. 살아나온 나무늘보 쿨쿨이를 본 사냥군은 기뻐 기절하고  쿨쿨이는 코코에게  돌아갑니다. 돌아온 쿨쿨이는 쿄쿄에게 다가온 위험한 파리를 잡아주면서 하루가 지나고 잠꾸러기 나무 늘보는 다시 잠이 듭니다.

 

이 책은 사냥꾼이 되고 때론 먹이가 되는 먹이사슬을 잔인하지 않게 보여줍니다. 그리고 나무늘보 친구들이 일상으로 돌아옴으로써 먹이사슬에 있어 부수적인 역할을 하는 파리도 보여줍니다. 아이와 함께 아프리카 동물친구를 알아가면서 먹이사슬을 배워 보는 건 어떨까요? 특히 이 책은 한정된 색을 이용하여 그림을 그림으로써  그림을 따라하고 색칠공부하기에도 좋은 책입니다. 함께 먹이사슬을 그려 보는 것도 좋은 놀이가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혹시 판화를 숙제로 해야 되는 친구가 있다면 이 책을 스티커같이 그려진 작은 그림들을 참고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아프리카 동물들로 배우는 먹이사슬<나무늘보 쿨쿨이와 코코는 어느날>

 

책소개와 이미지는 교보문고 참고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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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작성일 2013.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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