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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대표 만화가 18명의 감동적인 이야기 Ⅱ

                                               장상용 지음 / 크림슨

 

<책소개>

 

<바다개미 후기>

 

양영순

당최 알 수 없는 말을 사용하는 사람과 그걸 듣는 사람의 넌센스, 또한 꽁기꽁기나 봉규봉규라는 단어의 뜻을 한정짓거나, 뜻이 없는 말에서 굳이 뜻을 찾아내려 하며 다시 넌센스가 된다. 만화속에서 팔딱팔딱 뛰놀던 그 말은 어떤 하나의 단어로 한정 지어지는 순간, 어항 밖으로 나온 죽은 물고기 처럼 아무 의미가 없어진다.

  

독자들이여! 도톰하고 빨간 여성의 입술 사이로 오동통한 면발이 탄력있게 빨려 들어가는 장면을 상상해 보시라.

  

홍승우

곤충 전문 만화가 <그린벨트 대작전>, <개미광 시대>, <신세기소년 파브르> <비빔툰>

세상이 이기나 내가 이기나 두고 보자는 식의 승부욕은 그때부터 발동했다.

 

박봉성

그는 다시 자신을 돌아봤다. 경쟁자들에 비해 내가 잘하는게 뭔가. 나에게 신용밖에 없다라는 판단을 했다. 압도적인 체력과 정신력을 내세워 몇날 밤을 지새우고라도 일을 했기에 한번도 물건 대는 시간을 어긴 적이 없던 그를 당할 자가 없었다.

 

"고통을 동반하지 않는 교훈은 의미가 없다. 인간은 희생 없이는 아무것도 얻을수 없으므로"

 

허영만

'일에 꾀가 날라치면 땡볕 아래서 곡괭이질 하는 사람을 생각하라. 네가 그보다 낫다는 생각이 들 것이니!'

 

완성도 높은 그림은 만화계에서 살 아 남을 수 있는 결정적 요소다. 완성도 높은 한 컷, 한컷의 만화들이 모여야 작품 전체의 품격 향상을 노릴수 있다는 글귀를 붙여 놓았다.

 

'허영만의 작화력 + 김세영의 스토리 = 명작

 

하승남

진정한 용기는 번지점프나 러시안 룰렛을 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을 약점을 스스로 인정하고 보완해 나갈수 있는 용기를 가진 자가 최후의 승리자가 될 수 있다.  

 

많은 사람이 인생을 살다가 어떤 시점에서 되돌아 보면 학창시절, 군대시절, 직장 선택과 심지어 이성교제까지 모든 삶의 여정이 지금의 자신을 만들어 주기 위한 길이었다는 사실을 알고는 놀라게 된다. 하늘이 이런 삶을 살도록 예비했다는 느낌이랄까.  

 

신일숙

세상에 어떤 누구도 뚝심과 오기를 지닌 사람을 당해 낼 재간은 없다.

옆에서 누가 귀에 솔깃한 말을 하든 말든 묵묵히 자기 길을 가다가 조금이라도 부당하다고 생각하면 정면으로 맞서는 사람들이다.  

 

때때로 성공은 실패하는 가면을 쓰고 찾아오기도 한다. 성공과 실패란 잘못 던진 낚싯줄처럼 골치 아프게 뒤엉커 있어 실패가 성공을 낳고 성공이 실패를 낳을 수 있다. 그것이 인생이다.

다니던 회사가 망하면 당분간은 곤혹스럽겠지만, 그것이 전 인생에 나쁘게만 작용하지는 않는다.

 

<총론>

이 책은 구절마다 붙임말을 쓰기보다는 성공한 만화가의 고군분투기를 적고 싶었다.

그들의 눈물나는 고군 분투기로 지금의 자리까지 온 그들의 삶을 이야기 하고 싶었다. 

그러나 그 속에서 개인 마다의 말이 다르 듯이 각자의  성공포인트가 다름을 알 수 있다.

 

 

굵은 글씨는본문의 내용임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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