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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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내공

저자

이시형, 이희수 지음

출판사

위즈덤하우스 | 2014-02-05 출간

카테고리

자기계발

책소개

"그냥 그렇게 하루하루를 버텨 낼 일이 아니다. 내공이 쌓이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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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내공

이희수 저/ 이시형 저 / 위즈덤 하우스

100세 시대, 생애주기의 배반이 시작됐다.

은퇴 후 10년이 아닌 40년 넘게 더 살아야 하는 지금

설마, 어떻게든 되겠지?

이런 생각 따위는 집어 치워라

내일을 살아가는 힘을 길러야 할 때다.

 뇌의학 전문의 이시형과 문화인류학 이희수 교수가 미래를 준비하지 않는 현대인들에게 준비해야 하는 이유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 놓는다.

세상에는 신도 없고 악마도 없다. 그저 인간만 있다. 이 사실을 알게 되는 나이, 그것이 바로 중년이다. 중년이 되어야 얻을수 있는 힘이나 능력이 있다. 그것이 중년력이다. 신중년은 더 강해지고 성숙해진 나를 만나는 시간이다.

이처럼 중년들에게 제 2의 인생을 준비하여야 한다고 말한다. 젊은 시절이 성장기의 트라우마를 뛰어넘는 시기라면 중년이야 말로 자신의 인생을 준비할수 있는 시기라고 말한다. 작은 은행 알 하나속에서도 커다란 은행나무를 볼 수 있는 시기 그 중년들에게 두 교수는 중년이야말로 생내공을 쌓을 시기라고 말한다.

이 책은 행복에 대한 정의와 남들과 비교하는 것에 대한 의미 자신만의 힘을 쌓는 내공이야기도 함께 담고 있다.

행복에는 덧셈행복도 있고 뺄셈행복도 있다. 나는 태어날때 아무것도 안 가지고 태어난 놈이 지금 얼마나 많은 걸 가지고 있나. 차도 있고 일자리도 있고 좋은 친구도 있어 행복하다. 그게 덧셈 행복이다. 뺄셈 행복은 ' 난 차도 없어, 집도 없어, 시간도 없어, 주위에 좋은 사람도 없어.' 있는 건 당연한 것이고 모자란 것은 불만이고 불평이다. 불행으로 가는 마음이다.

사람은 모두 다른 존재다. 남과의 비교는 의미가 없다. 그는 그고 나는 나다. 남을 수용하는 것은 ' 사람은 모두 다르다'는 대전제가 있어야 가능하다. 그냥 다르다는 것만 인정하면 된다. 이런 태도가 가능해지는 것도 나이의 힘이다.

책이 중반에 들어서면서 이시형 교수는 세로토닌의 삶에 대해 이야기한다.

삶의 안정과 행복을 함께 느끼는 상태가 이른바 세로토닌이라는 것이다. 처음에 세계사를 들어 세로토닌에 대해 설명하는데 그중에서도 그리스와 로마의 대한 이야기가 흥미롭다.

로마제국국은 정복을 제국 유지의 한 수단으로 삼았으며 검투를 이용해 시민의 분노를 다스리던 전형적인 엔도르핀 사회였다. 이에 반해 그리그는 수 많은 신들이 통치하는 사회 였고 그런 사회속에서 철학, 사상, 의학 ,문학이 융성하전 세로토닌 사회였다고 비교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마음의 내공을 쌓는 방법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첫번째는 감동이다.

셀렘을 잃지 않는 삶을 살아야 한다. 구체적으로 나는 ' 하루 10회 감동'프로젝트를 권한다. 감동은 느껴서 진동하는 것, 진동인 곧 감동이다. 온몸에 진동의 파동이 일어난다. 감동은 마음의 비료다. 정원을 가꾸듯 우리 마음을 가꾸는데 감동할 만한 것이 없다. 흘러가는 시간 속에서 결국 오래도록 남는 것은 감동의 순간들이다. 그 감동들이 쌓여 멋진 인생을 만든다

두번째는 쓰는 것이다.

쓴다는 건 깊은 내면적 사고이며 사유의 산물이다. 손으로 직접 쓰는 육필은 그 효과가 더욱 크다. 뇌과학에서는 그래서 손으로 써보길 권한다. 종이에 펜으로 쓰면 키보드에 문자화하는 것에 비해 훨씬 깊은 사고를 할 수 있다. 운동야를 비롯, 전두전야가 활성화되고 창조성,커뮤니케이션 능력도 향상된다는 보고다.

인생내공이 필요한 이유 그리고 인생 내공을 담은 글을 소개하고 마지막으로 내공 쌓는 실질적인 방법을 소개한다. 인생 내공은 나이를 불문하고 모든 사람에게 필요한 이야기이지만 그중에도 제 2의 인생을 준비하거나 삶에 권태를 느끼기 쉬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중년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초록색 글씨는 본문의 일부임을 알려드립니다.

* 리뷰는 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