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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링크플레이션: 제품 가격은 그대로 두고 제품의 수량이나 크리, 품질을 낮춰 판매하는 것을 말한다. '줄어들다. 감소하다'의 뜻을 가진 영어 단어 슈링크(shrink)와 인플레이션"(imflation)의 합성어다. 비슷한 표현으로 패키지 다운 사이징(package downsizing)이 있다
---출처 :나무위키
 


[]  값 못 올리니 양 줄인다. '꼼수' 인플레이션
(중략) 제품 가격과 내용물은 유지하되 용량만 줄여 사실상 가격 인상 효과를 노리는 마케팅기법이다. 영국의 경제학자 피파 맘그렌이 만들었다. 가격 인상에 대한 소비자 저항을 줄이기 위한 '꼼수'란 지적과, 고물가 시대 정부 압박에 늘린 식품업계의 고육책이란 해석이 엇갈린다. 1)

 


[] 전 세계 적인 현상 그리고 스킵플레이션
미국에선 지난해 '프리토스' 감자 칩 개수를 봉지당 5개, '선 메이드' 건포도를 봉지당 70알, '크레스트'치약을 개당 8g, '도브' 비누를 10% 덜어낸 제품을 출시했다. 용량을 그대로 두는 대신 품질을 낮춘 사례도 있다. 값비싼 계란 노른자의 함량을 낮춘 마요네즈, 올리브유 함량을 낮춘 스프레이 등이 대표적이다. 이런 현상을 콕 짚어 'skimp(인색하게 굴다)'를 합성한 '스킴플레이션(skimpflation + inflation)이란 용어까지 나왔다. 1)

 



제조사들이 이처럼 제품 용량이나 함량을 슬그머니 줄일 수 있는 건 한국을 비롯한 주요 국가에서 용량이나 함량 변경 사실을 따로 소비자등에게 고지할 의무가 없기 때문이다. 대개 국가에서 제품포장지에 소비자가격과 중량, 개수 등을 표시하도록 하지만, 이 내용이 달라질 때마다 그 사실을 알릴 의무는 없다는 얘기다. 2)

 

 

[]슈링크플레이션 진열대 등장
프랑스 대형마트 카르푸 매장에는 최근'#슈링크플레이션' 문구를 단 진열대가 등장했다. 가격은 그대로지만 용량을 줄인 제품을 따로 모아 안내한다. 원가 상승을 빌미로 소비자에게 부담을 전가한 기업에 가격을 낮추라는 취지에서다. 1)

 


[] 제품용량 변화 고지의무 입법화 추진하는 국가들
브뤼노 르메르 프랑스 재정경제부 장관은 지난 9월 기업들에 제품 용량에 변화를 주는 경우 이 같은 사실을 고지하도록 의무화하는 내용의 입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독일 정부도 제품 용량을 몰래 줄이면서 포장재는 그대로 두는 과대포장 행위가 "소비자 기만"이라며 이를 금지하는 법안을 검토하고 있다.
브라질에서는 이미 제품 용량과 함량에 변화가 생길 경우 이를 제품 외관에 6개월 간 표기하도록 하는 법이 시행중이다. 2)

[] 대형 사이즈 등장
미국 소비자 권리 변호사 출신으로 '컨슈머 월드'를 창업한 에드가 드워르스키는 "제품의 크기가 반복적으로 줄어들면 제조업체가 종종 크기가 더 큰 새 제품을 출시하며 멋진 이름을 붙이기도 한다"고 말했다. 그렇게 되면 소비자는 새로 출시된 제품을 사기 위해 더 많은 비용를 지불하게 된다.
드워르스키는 슈링크플레이션으로 인해 크기가 계속 작아지고 있는 감자칩을 예로 들었다. 펩시코의 스넥 자회사인 레이는 과거 이러란 변화에 대응하다가 결국 대형 사이즈 감자칩을 다시 출시하고 더 높은 가격에 판매할 수 있도록 '파티 사이즈'라는 이름을 붙였다. 3)

[
1. 값 못 올리니 양 줄인다. ..'꼼수' 인플레이션 / 김기환기자 / 중앙일보 / 2023-10-30
2.슬쩍 용량 줄이는 슈링크플레이션...외국은 '고지의무화'추진 / 남지현기자 / 한겨레 / 2023-11-14
3. 양은 줄이고, 가격은 그대로? '슈링크플레이션' 일시적 현상 아닌 영구적 문제 / 알렉시스 뱅베니스트 / BBC 뉴스 코리아

고물가는 저소득층에세 타격이 크다. 한번 인상된 제품 가격은 인플레이션이 완화되더라고 가격이 다시 떨어지지 않기 떄문이다. 결국 소비자는 마트나 시장에서 쇼핑할때 예산에 맞는 제품 구입이 필요핟. 또한 진열대에 올라와 있는 '초대형 슈퍼- 두퍼' 사이즈의 함정이 빠지지 말아야 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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