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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으로 산다는 것

저자
김혜남 지음
출판사
걷는나무 | 2011-04-25 출간
카테고리
자기계발
책소개
대한민국 서른 살 60만 명의 마음을 움직인 베스트셀러 [서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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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으로 산다는것

김혜남 저 / 걷는 나무

 

어른으로 산다는 것은 무엇일까. 어릴때 꿈꾸는 어른은 이른바 자유로운 영혼이었다. 어떤 굴레보다는 자유로움을 가지고 살아가는 사람. 자신의 인생을 개척하는 어른의 모습을 보며 우리는 어른이라는 환상을 만들었는지도 모르겠다. 한살 한살 먹어 어른이 아닌 성인이 되면 준비되지 않은 세상의 공격에 주저앉고 좌절하면서 불안정함을 안고 살아가는 것이 어른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그러나 그 불안정함이 계속되면  나만 겪는 건 아닌지 불안해 진다. 그 불안함 대해 저자는 모두가 겪는 일이라며 대화를 건넨다.

정신과 전문의처럼 감정에 대한 접근이 다소 딱딱하지만 의사 본연의 치유라는 관점에서 보면 매우 따뜻한 치료를 하고 있는 셈이다.

 

어느순간이 되면 나 스스로 그 짐을 들어야 한다. 그 짐을 내가 드는 순간 나는 길을 선택할수 있는 자유를 얻는다.

 

어른이라는 틀에서 받는 감정에 대해 이 감정을 받아 들이고 자신의 길을 가라고 이 책을 그렇게 어른의 짐들기 이른바 감정들기를 권한다.

 

사람들은 모두 제각각 독특한 영론을 가진 존재다. 그래서 각자의 얼굴에는 자신만의 사연과 역사가 쓰여있다. 그 서로 함께 알아가는 과정에서 사람과 미움이, 기쁨과 슬픔이, 행복과 불행이 물감처럼 풀어지며 우리의 삶의 채색하며 한폭의 풍경화를 그려낸다.

 

그렇게 책은 각 챕터에 맞개 우리의 삶을 채색하고 모두의 삶을 하나의 풍경화로 그려서 보여준다.

 

누구나 사랑받기를 원한다. 사랑받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조건은 똑똑한 것도, 성공하는 것도 아니다. 그냥 솔직해지는 것이다. 나도 사랑받고 싶다고 말하는 것이다.
-‘진지한 관계를 싫어하는 당신에게’ 중에서

 

흔히 사람들은 우울의 반대말을 유쾌함이나, 즐거움, 고통 없음이라고 생각하지만 그것은 잘못된 생각이다. 우울의 반대말은 바로 ‘생동감(vitality)’이다. 그러므로 ‘더 이상 우울하지 않은 상태’는 생동감이 넘치면서 즐거운 감정뿐만 아니라 그것이 질투나 시기, 혐오, 절망 등과 같이 피하고 싶은 감정이라도 자발적으로 자신의 감정을 느낀다는 걸 의미한다.
-‘우울을 느끼지 못하는 사람보다 우울한 사람이 나은 이유’ 중에서

 

위와 같이 각 주제별로 감정치유를 건네고 있다. 성인이지만 불안한 어른에게 이 책을 그 불안감으로 자신을 공격하지 않기를 주문한다. 그렇게 자신을 용서하며 나아가는 것이 어른으로 산다는 것이라고 말한다.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 루게릭으로 죽어가는 모리교수가 제자 미치에게 하는 말

"우리가 용서해야 할 사람은 타인만이 아니라네. 미치. 우리 자신도 용서 할 수 있어야해,

여러가지 이유로 했어야 했는데, 하지 않은 일들에 대해서도 용서해야 하네. 일이 이리저리하게 되지 않았다고 탓할수만은 없지...화해하게, 자신 자신과 주위의 모두와...자신을 용서하고 그리고 타인을 용서하게 시간을 끌지말게 미치. 나 나처엄 그런 시간을 가질수 있는 건 아니야

누구나 다 이런 행운을 누리는 게 아니지"

 

불안함에 이 책을 든 사람들이 이 책을 읽고 자신을 용서하길 그리고 화해하길 기원한다.

 

* 초록색 글씨는 본문 내용의 일부임을 알려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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