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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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점을 디자인하라

저자

박용후 지음

출판사

프롬북스 | 2013-07-12 출간

카테고리

자기계발

책소개

한달에 월급 13번 받는 남자, 대한민국 최초 관점 디자이너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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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점을 디자인하라.

박용후 저/ 프롬북스

없는 것인가, 못 본 것인가? 보는 관점에 대한 이야기 책 <관점을 디자인하라>

이 책의 저자는 착한 기업 홍보이사 이자 자칭 관점 디자이너이다. 그러나 이 책을 다 읽은 나의 시선에서 그는 마케팅 전문가처럼 보인다. 카카오톡, 배달의 민족 등 그가 새로운 관점을 적용시켜 마케팅 성공시켰지만 기업가, 회사원도 아닌 한 개인의 입장에서 보자면  이 책이 주는 영감을 무엇일까 생각했다.

 이 책이 개인에게 주는 의미는 생각의 해체 조립 그리고 재구성을 통해 나아가는 힘을 길러보라는 메서지가 아닐까 생각된다.

고정관념이라는 틀에서 벗어나는 것이 어렵다고 생각하는가? 마음을 열고 관점을 조금만 옆으로 이동해보자. 사물을 바라보는 관점을 고정시키지 않고 열어두는 것만으로도 전에는 보지 못하던 새로운 세계를 볼 수 있을 것이다.

- 고정관념과 더불어 감옥이라는 이야기도 나온다. 신체를 구속하는 감옥 뿐 만 아니라 사고를 확장을 막는 생활이나 습관 또한 정신의 감옥이라고 할 수 있다. 누군가의 억압이 아닌 자기 자신의 억압이 생각의 확장을 막고 있는 것이다.

미국 속담에 '음식점 종업원에게 함부로 하는 사람과 비즈니스 하지 말라'라는 말이 있다. 사람의 품격과 천성은 쉽게 변하지 않는다. 외적인 지위에 따라서 누군가를 무시하는 사람이라면, 그는 자신의 위치가 더 올라가에 되면 함께 일하는 비즈니스 파트너도 무시할 것이다. 지금은 공손할지 몰라도, 상황이 바뀌면 언제든지 나를 무시하게 될 사람이다.

- 겸손함 그리고 생각의 재구성 마지막으로 세상에 대한 미적분을 함으로써 우리는 사회적 흐름을 읽고 다양하고  개인의 생각을 알아가면서, 사람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의 실체를 이해하게 된다는 것이다.

경쟁자를 생각하고 경쟁자와 비교해서 자신이 제대로 하지 못하는 또 다른 가치에 집중한다. 이것이 우리 교육의 한계하고 말할 수 있다. 결국 모든 학생들의 점수는 비슷비슷해지고 겨우 1,2점이나 소수점 자리를 두고 경쟁하게 된다. 이것을 그대로 비즈니스에 대입해보면 우리 주변의 비즈니스 환경이 쉽게 이해된다. 경쟁자를 바라보기 때문에 서비스가 고만고만해지고 비슷비슷해질 수밖에 없다. 남들이 따라 올 수 없는, 흉내 낼 수 없는 가치를 창출하는 것, 그리고 고객의 관점에서 서비스를 구축하는 것, 이것이 성공하는 비즈니스이다.

- 경쟁자는 '인지의 대상'이지 '집중의 대상'이 아니다. 이 말은 경쟁자가 있다는 사실 자체를 우리 자신이 느낄 뿐, 그것에 지나치게 집중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Part 5. 끝없이 성장하는 인맥 나무를 키워라.

지금이라도 당장 당신의 점과 다른 누군가의 점을 이어라. 인연을 확장시켜라. 인연을 혼자 간직하지 말고 공유하면, 당신은 엄청난 사람 부자가 된다. 그야말로 거미줄 인맥을 갖게 되는 것이다. 이렇게 맺어진 네트워크의 일원이 된다는 섯. 참으로 멋진 일 아닌가?

나와 상대가 다르다는 것만으로도 , 상대방은 이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창조물입니다. 내가 그 사람을 담으면 내가 그 사람을 통해서 성장하게 됩니다. 내가 앞에 서면 못 배웁니다. 내가 나이가 많아도 더 뒤에 서야 배울 수 있습니다. 내가 그 사람의 뒤에 서서 그 사람의 시각으로 세상을 보라는 것입니다. ...나는 몇 명을 담는 땅입니까? 나 하나, 단 한 사람도 못 담고 삐딱한 시선으로 본다면 꿈도 삐딱해집니다.

- 마지막 장에서 점들을 연결하여 인연을 확장시키는 이야기 그리고 타인의 담아 나를 성장시키는 이야기는 개인이 실행해 볼 수 있는 관점 적용사례가 아닌가 싶다. 이 책의 많은 문장 가운데 " 나는 몇명을 담는 땅입니까?"라는 짧은 문장이 나에게 있어 이 책의 대표문장이다. 그 문장속에서는 타인의 이해하려는 겸손함 그리고 타인의 환경을 재구성해서 이해하려는 노력 그리고 타인의 뒤에서 서서 그 사람을 담아내려는 노력 등 그 모든 행동에는 관점을 변화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초록색 글씨는 본문 내용의 일부임을 알려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