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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박칼린 에세이

                                       저자 박칼린, 출판사 달.

 

책소개

 

기쁘고 즐겁게 '그냥' 사는 이, 박칼린!

박칼린이 사랑했던 시간들에 대한 솔직담백한 이야기『그냥 Just Stories』. KBS '남자의 자격'에서 카리스마와 열정으로 합창단을 이끌었던 박칼린. 20여 년간 한국 뮤지컬을 개척하고 지켜온 최고의 음악감독이자, 연출도 겸하는 예술감독인 그녀가 지난 3년 동안 틈틈이 써왔던 자신의 유년, 음악, 사랑, 일상, 여행 이야기를 생생하게 들려준다. 그녀의 유년기 시절부터 삶의 터전인 뮤지컬을 하면서 겪은 에피소드와 만난 사람들. 그리고 뮤지컬에 대한 철학과 그로부터 인생을 살아가는데 필요한 긍정적인 태도들에 대한 이야기 등 다양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바다개미 후기>

 

"딱 100번만 해봐. 한번, 한번을 진지하게 말이야. 주변사람시선 의식하지 말고 너만 깊숙이 들여다보며 거울앞에서 진지하게 해보란 말이갸. 그렇게 100번만 해봐. 100번 해서 안되며 1000번을 진지하게 해보란 말야.

 

도전하는 이들에게 책속의 박칼린은 위처럼 말한다. 진지하게 100번만 해보라고. 그 말은 이제까지 어설픔은 접고 처음부터 100번을 행하였기에 충고하는 말이다. 그리고 해 성취했기에 할수 있는 말이기도 하다. 그의 인생에 책속 구절처럼 노력이 있다.

 

해마다 '구름투어'를 다닌다. 시간과 목적지 없이 한국의 국도를 운전하며 길이 부르는대로 간다. 서고 싶으면 서고, 자고 싶으면 자고, 먹고 싶으면 먹고, 문화유적지와 아름다운 자연을 탐방하고, 그곳에만 있는 건전한 '향락'을 즐기며 정처 없이 구름처럼 떠다니는거라 붙인 이름이다. 차에 버너와 각종 커피와 차, 개밥그릇, 뉴발란스 산행 운동화, 손전등과 담요 하나 정도를 꼭 챙기고, 그리하여 마지막으로 개가 뒷자석에 자리 잡으면 나는 선글라스를 낀다.

 

여행이란 계획을 짜고 일정대로 움직이는 것이 가진 이점도 있지만 지금 당장이라고 차를 가지고 갈수 있는 거리를 함께하고 싶은 사람들과 즉흥적으로 가는것 또한 내면의 여행이다. 계획이 없기에 일어나는 일들이 우연을 가장한 필연이라는 생각도 들고 사람간의 일을 통해 서로를 알아가는 내면의 여행을 할수 있다. 그녀는 나라는 자신과 함께하는 이의 내면의 여행할 줄 아는 멋진 여자다.

 

<총론>

 

책속에는 그녀가 뮤지컬 음악감독을 하면서 있었던 음악적인 에피소드. 그리고 스승 그리고 제자 등 많은 이야기가 나온다. 그중에서도 지금 나의 이목을  끈 것은 열심히 일하면서 자유를 꿈꾸는 그녀의 모습이였다. 그리고 주어진 환경에서 최고의 결과를 내려는 끈기있는 모습이였다.

 

굵은 글씨는 본문내용의 일부임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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