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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영화 만신과 만신의 실제 주인공인 만신 김금화선생님 이야기를 해 보려고 합니다.

<영화 정보>

 

출처 : 나무위키

 

1. 개요
박찬욱 감독의 동생 박찬경 감독의 연출작으로 만신 김금화 삶을 다룬 다큐멘터리 전기 영화. 여러 나이대의 김금화의 이야기를 넣기 위해 본편 곳곳에 드라마를 도입했다. 1)

 

2. 시놉시스
신은 빛으로 바람으로 오는 거야! 무녀 김금화 이야기
넘세, 신을 만나다
일제강점기, 14살의 금화 '넘세 (김새론)'은 위안부 소집을 피해 시집을 가지만 시댁의 모진 구박과 배고픔을 견디지 못하고 친정으로 도망친다. 남들이 보지 못하는 걸 보고, 듣지 못하는 걸 듣는 남다른 아이였던 넘세는 고통스러운 신변을 앓으며 유년 시절을 보낸다.
새 만신, 신을 받다
1948년. 열일곱 비단꽃 같은 소년 '금화 (류현경)'는 운명을 피하지 않고 신내림을 받아 무당이 된다. 한국 전쟁이 발발하자 남과 북의 스파이로 오인받아 수 차례 죽을 고비를 넘기면서도 산 자와 죽은 자의 아픔을 위로한다.
만신, 신과 살아가다
1970년대, 중년이 된 '금화 (문소리)'는 만신으로서 이름을 알리지만 새마을 운동의 '미신타파'의 움직임으로 탄압과 멸시를 받는다. 여인으로서, 무속인으로서 힘겨운 삶을 살아가면서도 위엄과 자존심을 잃지 않던 그녀는 자신의 삶을 적극적으로 바꿔나가며 대한민국 최고의 나라만신으로 거듭나게 되는데.. 1)

출처 : 나무위키



< 기사 발췌>
* 서해안배연신굿 및 대동굿
국가무형문화재 서해안배연신굿 및 대동굿 보유자인 '대한민국 대표무당' 김금화 씨가 2019년 02월 23일 별세했다. 88세. (중략)
고인의 우리 굿 전승 활동이 결실을 맺어 '서해안배연신굿 및 대동굿' 보유자로 인정된 것은 1985년이다. 서해안배연신굿 및 대동굿은 황해도 해주와 옹진, 연평도 지방에서 풍어와 평안을 기원하며 해마다 행해진 굿으로, 굿의 신비스러움과 연희적 요소가 잘 조화되어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고인의 전승 활동은 이후에도 꾸준히 이어졌다. 1966년엔 무가집을 발행했고, 2004년 백두산 천지대동굿, 2009년 김대중 전 대통령 진혼제, 2014년 세월호 희생자 추모위령제 등을 주재했다. 또 2005년 인천 강화도에 무속시설 '금화당'을 열어 후진 양성에 힘썼다. 고인은 국립무형유산원이 2017년 펴낸 구술록에서 "무당은 됨됨이가 제일 중요하다. 남의 덕을 잘 빌어주려면 내가 먼저 덕이 있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2)

출처 : 브라보 마이 라이프



* 만수대탁굿
작년 10월 말, 김금화 선생은 생애 일곱 번째로 만수대탁굿을 성황리에 마쳤다. 황해도 지방의 재수굿(집굿)인 만수대탁굿은 이 지역에서 전승되는 굿 중 가장 크다. 집안의 번창과 가족의 건강, 불로 장생 등을 빌며 노인의 만수무강과 죽은 뒤 극락 천도를 기원하는 굿이다. (중략)
만수대탁굿은 무당이라고 해서 다 할 수 있는 굿은 아니다. 큰 무당 중에서도 일정 수준과 경지에 이른 무당에게 허락된 굿이다. 마흔 거리가 넘기 때문에 하루에 다 할 수 없고 최소 3일에서 5일 정보 기간이 걸린다. 특히 10년에 한 번, 무당 평생 세 번만 해도 하늘의 문이 열린다는데 김금화 선생은 일곱 번의 만수대탁굿을 치러냈다. 3)

<기사원문>
1. 나무위키 영화 <만신>  
2. 영화 '만신' 실제 인물.... 무형문화재 큰 무당 김금화 별세  / 이지영 기자 / 중앙일보 / 2019.02.25
3. 만신 김금화와 소소한 일상을 나누다 / 권지현기자/ BROVO My Life / 2018-01-31

 

색다른 화면 구조와 화면 전환으로 지루하지 않게 본 다큐멘터리 영화입니다. 무속인 김금화 선생을 일생을 3명의 배우가 연기함으로써 더 집중해서 볼 수 있었습니다. 영화 마지막에 나오는 인터뷰말대로 미신이라고 치부해 버리기엔 우리네 삶과 맞닿은 측면이 많은 무속문화를 생각 해 볼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무속인 일생을 보게 된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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