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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레고를 이용하여 한국의 전통문화를 표현하는 콜린 진 작가님을 소개해 볼까 합니다.

 

<기사 발취>

출처 : 해외 문화 홍보원


* 만들게 된 계기
(중략) 콜린 진은 "프랑스 에펠탑이나 중국 만리장성, 일본 히메지성을 재현한 레고가 판매되고 있는데 '한국의 아름다움을 다룬 레고는 왜 없을까'라는 생각에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며 "한국 고유의 상징적인 것들을 그 누구에게든 쉽고 명료하게 전하기 위해 작품을 만든다"라고 소개했다. 1)

 

출처 : 해외 문화 홍보원


* 종묘제례악등 한국의 전통적인 작품과  표현 방법
(중략) 콜린 진은 "레고 블록의 제한적 요소에서 한국 전통의 미적인 요소를 표현해야 하고 주로 직선적인 레고 블록으로 전통의 곡선을 표현하는 점이 어려웠다"라고 말했다.
이어 "작업을 하면서 전통 색상에 대한 적용, 특히 오방색(흑, 백, 황, 적, 청)의 활용이 중요한 요소 였다"며 "많은 조사를 통한 고증과 함께 과한 표현과 색상의 사용을 절제한다는 원칙을 디자인의 기본으로 작업했다"라고 덧붙였다 1)

* 앞으로의 계획
콜린 진은 앞으로 한국 '농악'을 작품 소재로 생각하고 있다며 최종 목표는 정조의 '화성행차'를 레고 작품으로 만들고 싶다고 한다. 인간의 역사와 진화를 가장 한국적이고 자연에 가까운 모습으로 담고 싶다는 바람이다. 1)

 

 

출처 : 행복이 가득한 집


*기성브릭으로 작품을 만든다?
장난감 블록으로 창작할 때 하지 않는 것이 있는데, 기존 블록의 형태를 변형하거나 도색하는 일이에요. 저뿐만 아니라 블록 아트를 하는 이들의 철칙이죠. 우리 전통 복식이나 가구 문양의 도드라딘 특징이 곡선이에요. "신은 곡선을 창조했고, 인간은 직선을 만든다"라고 하는데, 레고는 거의 직선 부품이거든요. 그걸 가지고 한국의 곡선을 표현하기 위해 오래 고민했는데, 그러다 '숨'이 떠올랐어요. ' 한국적 미의 특징은 여백, 바로 그것이 숨이다. 보이지 않는 공기에 감싸인 채 호흡하는 그것이 무조건적인 사랑이고 생이다'라는 생각이 들었죠. 그렇게 해서 도포 다락에 숨이 들어가고 무희나 무동의 춤선에 너울거림을 형상화할 수 있었습니다. (콜린 진의 레고는 블록의 고정적인 결합 방식에서 벗어나 느슨한 방식으로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블록과 블록 사이에 숨구멍을 주어 전통적 곡선을 표현해 내는 것. 그는 특히 기성 브릭을 다른 용도로 쓰는 활용력이 뛰어난데, '종묘제례악' 중 문무백관의 사모관대는 오리박 브릭으로, 손은 집게 브릭으로, 가부좌 튼 발은 이빨 브릭으로 만들었다.) 2)

 

출처 : 예스 24


<기사원문>
1. 레고로 만든 문화유산, 단순 명료해진 한국미에 빠지다. /2023-10-23/ kocis 해외문화홍보원
2. 레고 아티스트 콜린 진 : 복을 '꽉' 무는 청룡으로 해 되시라고 / 글 최혜경 기자 / 인물사진 이유경 기자/ 행복이 가득한 집(24년 1월호)

 

레고 아티스트 보면 창작의 열정을 느낍니다. 그중에서도 한국 전통 무용에 집중한 창작자님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농악 작품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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