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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시체가 돌아왔다

 

< 줄거리>

매사 이성적이고 치밀한 연구원 ‘현철’과 매번 말보다 행동이 앞서는 ‘동화’ 공통점 없는 이들은 오로지 시체를 훔쳐 각자의 목적을 이루기 위해 의기투합한다. 하지만 모든 게 완벽해 보였던 그들의 계획은 예상치 못한 인물 ‘진오’의 등장으로 위기를 맞게 되고, 목적은 다르지만, 원하는 단 하나! 시체를 훔치기 위해 셋은 한 팀이 되어 본격적인 작전에 나선다. 하지만 그와 함께 또 다른 목적으로 시체, 그리고 이들을 쫓는 일행들의 추격이 시작되는데…!

치밀한 브레인의 능력자 ‘현철’, 뼛속까지 다크한 행동파 ‘동화’, 그리고 천부적 사기본능의 ‘진오’이제 그들의 세상에 없던 대담한 플레이가 시작된다!

 

 

 

<바다개미 후기>

 

시사회에 다녀왔습니다.

처음에 도난된 칩을 추적하는 코미디 영화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칩을 몸속에 넣은채 회장이 죽으면서 이야기는 다른 방향으로 흘러갑니다.

그리고 현철과 동화가 시체라고 훔친 것이 살아있는 진오였을때 영화는 개성을 드러내기 시작합니다.

 

현철과 동화의 동화 어버님 살리기 프로젝트

칩을 되 찾을려는 악당 일당

그리고 사채업자와 진오 친구

 

사건이 진행되면서 인물간에 마주침에 개연성을 조금 떨어지지만

그들이 선사하는 웃음이 영화를 끌고가는 힘을 가지게 합니다.

 

그리고 진오의 캐릭터는 대박입니다.

"믿기 시작하는 순간 속기 시작하는 거야!"를 외치는 인물

인생의 굴레를 벗어나 새로운 삶을 살고자 죽음을 가장한 보험사기를 펼치지만

술먹고 건넨 의료보험 카드가 허점이 되어 와르르 계획은 무너집니다.

그래도 친구를 때리지만 그 친구에게 또다시 배신을 당하는 인물

똘기 충만한 이 캐릭터는 한국영화에 있어 똘기 분야에 일등입니다.

 

치밀한 추리보다는 웃음이 많은 영화

그리고 이범수, 김옥빈, 류승범 뿐만 아니라 조연들의 연기가 맛을 더하는 영화

2012년 4월에 봄처럼 다가올 영화

"시체가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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