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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극적인 하룻밤

 

 

<시놉시스>

 

원나잇 스탠드, 그로부터 시작된 발칙한 사랑 친했던 선배 형과 사랑했던 옛 애인의 결혼식에 씁쓸한 기분으로 참석한 정훈은 밥 한끼 먹고 가려다 들린 뷔페식당에서 연어초밥 내놓으라며 막무가내로 엉겨 붙는 이상한 여자 시후를 만나게 된다. 시후와의 실랑이 도중 각자의 옛 애인이 서로 눈 맞아 결혼했다는 사실을 정훈은 뒤늦게 알게 된다. 시후는 정말 죽고 싶다며 정훈에게 하룻밤만 같이 자자고 보채고,이에 난감해진 정훈은 엉뚱한 그녀의 매력에 자신도 모르게 호기심이 발동하는데…

 

 

 

<바다개미 후기>

 

극적인 하룻밤은 시즌 6차전을 맞이하고 있는 인기공연.

이번 연극에서는 연출의도를 찾으러 했다기 보다는 재미를 찾으려 했다.

 

2012년 2월4일 오후 3시 공연 정훈역의 여욱환, 시후역의 홍예나는 솔직하고 화끈한 사랑이야기를 잘 보여주었다.

그들의 기름기 있는 연기가 느끼하기도 하고 귀여운 연기가 사랑스러웠다. 그들의 사랑이 관객을 들어다 놓았다 하는 공연.

특히 섹시 코메디 답게 야한 장면도 있었지만 그게 20대 이상 관람가의 현실모습이지 않은가.

 

극적인 하룻밤은 원나잇 스탠드에 대한 20대의 사랑이야기를 담은 공연. 과연 사랑일까?라는 의문을 갖는다.

정훈은 실험이라는 그럴듯한 말로 이별을 고하고 시후 실망하지만 확신없는 사랑을 혼자 할수 없기에 또한  헤어진다.

다시 만난 남녀. 뒤늦게 사랑을 안 정훈. 시후와의 사랑을 다시 만들어 간다.

 

극적인 하룻밤 사랑에 대한 의문을 하는 사람에게 고한다.

의문을 갖지마라. 느껴라 , 그것이 사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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