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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배구 팬인데요. 오늘 제가 좋아하고 애정하는 남자부 최고의 세터 한선수 선수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한선수 선수들 인터뷰 영상을 보면 아이들이 인터뷰 현장에 와서 아빠에게 안기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는데요. 세 딸의 아빠이자 우리나라 최고의 세터 대한항공 한선수를 알아보고자 합니다.

 

<기사 발췌>

 

출처 : 노컷뉴스


* 2022-2023 대한항공 3 시즌 연속 통합 우승
올해 프로배구 남자부에서 한선수(38. 189cm)만큼 빛난 선수는 없었다. 소속팀 대한항공의 3 시즌 연속 통합 우승, 왕조 구축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 여기에 남자부 최초 세터 및 역대 최고령 최우수 선수(MVP)로 V리그의 역사를 새로 쓰며 완벽한 시즌을 보냈다. 2022-2023 시즌 대한항공은 지난해 8월 '2022 순천, 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 우승을 시작으로 '도드람 2022-2023 V 리그' 정규 시즌 와 챔피언 결정전까지 모두 제패해 트레블을 달성했다. 동시에 3 시즌 연속 통합 우승의 위업을 이뤘다.
그 중심에는 한선수가 있었다. 배구에는 '세터놀음'이라는 말이 있다. 아무리 뛰어난 공격수여도 정확한 토스를 받지 않는다면 제대로 스파이크를 구사하기 어렵다. 올 시즌 대한항공의 우승은 한 선수의 정교한 토스가 이끌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선수는 매 경기 노련한 경기 운영을 선 보여 대한항공의 고공비행에 앞장섰다. 이런 활약을 통해 올 시즌 남자 배구의 새 역사를 썼다. 줄곧 날개 공격수 몫이었던 남자부 정규 리스 MVP를 세터 최초로 수상했다. 1)

 

* MVP, 무조건 공격수가 받는 상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정규리그 MVP 수상이 가장 뜻 깊다. 줄곧 날개 공격수의 몫이었기 때문이다. 신영석(한국전력)이 2017-2018 시즌 미들 블로커 최초 MVP를 차지한 바 있지만 세터 수상은 한 선수가 처음이다. 후배 세터들에게 동기를 부여하고 귀감이 될 만한 성과다. 이에 한 선수는 "MVP는 누구나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득점을 만드는 공격수가 중요하게 비치긴 하지만 무조건 공격수가 받는 상이라고 생각하는 건 아닌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리베로도 있고 세터도 있기 때문에 두루두루 봐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당부했다. 1)

 

출처 : 노컷뉴스


* 누적 세트 2만 개가 목표
대기록을 써내려 가고 있는 한선수는 "선수생활을 오래 했다는 생각이 든다. 지금 하고 있는 토스 하나하나가 최초라고 생각하고 신중하게 플레이하려 한다."라고 책임감을 드러냈다. 이어 "누적 세트 2만 개를 목표로 삼았는데 42세까지 선수생활을 하면 가능하지 않을까 싶다"라고 내심 개인기록에 대한 욕심도 비쳤다. 1)

* 4 시즌 연속 통합 우승이라는 팀 목표와 국제대회 금메달이 목표
한선수는 "4연패가 가장 큰 목표다. 이후 개인적으로 국제 대회에서 금메달을 따는 게 목표인데 기회가 될지 안 될지는 모르겠다"라고 전했다. 최근 국가대표로 뛸 의향이 밝힌 한 선수는 태극 마크에 대한 애정을 강하게 드러냈다. 그는 "대표팀에 가면 항상 얻어오는 게 많았다"며 "국제 대회 성적이 부진했던 건 아쉽지만 대표팀에서 경험은 선수 생활을 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라고 말했다. (중략) 이처럼 국제 대회에서 부진한 성적에 한 선수는 "선수들이 코트에서 투지를 보여줘야 하는 건 당연하지만 시스템적인 부분에 대한 아쉬움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시즌이 끝나고 모여서 훈련을 하면 국제 대회에서 사용하는 공인구에 적응하다 끝나는 것 같다"면서 "준비 시간이 짧고 운영적인 부분에서 바뀌어야 할 점이 많다고 생각한다"라고 털어봤다. 1)

 

출처 : 더스파이크


*2023-2024 시즌 대한항공 야전 사령관
대한항공에는 한선수와 함께 곽승석과 정지석이 오랜 기간 호흡을 맞추면서 팀 컬러를 구축했고, 4번의 우승을 기록하는 동안 함께했다. 그러나 최근들어 대한항공 코드가 달라지고 있다. 부상으로 개막부터 엔트리에 등록되지 못하고 있는 정지석을 재신해 정한용이 자리했고, 시즌 도중에 곽승석의 부상으로 이준이 코트를 밟았다. 그럼에도 한 선수는 꾸준히 본인 자리를 지켰고 팀을 이끌었다.

오랜 시간 호흡을 맞춘 동료가 아닌, 후배들과 경기를 만들어 가고 있는 한 선수는 "재밌다"라고 웃으며 본인의 느낀 점을 전했다. "승석이와 지석이가 좋은 선수들이고 같이 오랜 시간 호흡을 맞췄지만, 그렇다고 한용이랑 준이랑 호흡을 안 맞춘 것도 아니다. 뒤에서 같이 열심히 준비하고 연습했다. 누가 들어가든 상관없이 항상 도와주고 생각한다. 더 잘할 수 있도록 더 열심히 뛰려고 한다. 그게 내 역할이다"라고 이야기하면서 세터로 느끼는 책임감에 대해서 이야기했다.

더불어 7개 구간 중 가장 낮은 외인 공격 점유율을 보여주고 있는 대한항공이다. 이번 시즌엔 아시아쿼터까지 도입하면서 두 명의 외인이 동시에 코트를 밟을 수 있지만, 최근 대한항공은 몇 경기동안 국내 선수들로 경기를 풀어갔다.


<기사원문>
1. [노컷인터뷰] 38살인데 "남 배구 위해 금 따고 싶다"고 그래서 한 최고 세터다 / 김조휘기자 / 노컷뉴스  / 2023-04-18
2. 젊어지는 팀. 그 중심에 있는 한선수 " 더 잘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게 내 역할" / 김하림기자/ 더스파이크 / 2023-11-16

한선수는 운동선수로는 나이가 많은 편의 세터입니다. 그럼에도 여전히  대한항공 주전세터로  뛰고 있습니다.
2만 세트 기록을 달성하는 한선수의 선수 행보를 응원하고 싶습니다. 부상없이 행복배구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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