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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김신록 배우의 연기에 대해  기사를 통해 이야기해보고자 합니다.


1. 연기를 통해 알고 싶은것, 연기하다가 어려울때 해결법 


<기사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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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신록은 연기를 통해 알고 싶은 것에 대한 질문에 "연기에 대해 알고 싶은 건 곧 인간과 삶에 대해 알고 싶은 것과 연결된다고 생각해요. 연기에 대한 탐색이면서 사실은 삶에 대한 탐색이에요"라고 답했다. 이어 김신록은 "그런 의미에서 스터디를 하고 있어요. 최근에 의식과 관련된 스터디를 시작했어요. 매달 한 번씩 만나서 책 읽고 토론하죠. 관련 한 글을 한 페이지씩 써서 만나는 모임이고, 1년 이상 지속하는 것이 목표예요"라며 연기와 연결된 철학을 지속적으로 탐구해오고 있음을 밝혔다.

연기하다 어려움에 부딛치면 어떻게 해결하냐는 질문에 김신록은 "연기가 항상 재미있고 동시에 항상 어려운데요. 어려운 이유는 어떤 것을 아는 순간 바로 낡은 것이 되기 때문이에요. 어떻게 새로운 방식을 찾아낼까, 늘 고민이에요 연기는 마치 오솔길을 발견하는 것처럼 가보지 않은 길을 계속해서 발견하는 일 같거든요"라고 말했다.

 

기사전문 : 김신록 "연기에 대한 탐색, 사실은 삶에 대한 탐색" / 성정은 기자 / 매일경제 / 2023-01-18
     링크 : https://m.mk.co.kr/star/view/2023/53975/

 

김신록 “연기에 대한 탐색, 사실은 삶에 대한 탐색”

요즘 가장 핫한 배우 김신록의 패션 화보와 인터뷰가 공개됐다. 매거진 ‘아레나 옴므 플러스’가 2월호에서 ‘알고 싶은 여자 김신록’이라는 콘셉트로, 김신록 화보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김

www.mk.co.kr


2. 향후 맡고 싶은 캐릭터, 끝없는 도전 그리고 확장

 

<기사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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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과 드라마의 차이점에 대해서도 밝혔다 김신록은 "연극은 관객,  무대에 있는 사람, 오퍼실에 있는 사람들이 1-2시간 동안 현장감을 일으키고 끝난다. 계속 리뷰가 있고, 공연이 이어지긴 하지만, 드라마는 두 번의 현장성이 필요한 것 같다. 실제 현장에서 모니터를 보고 있는 감독님 배우들과 함께 할 때 한 번, 한참 시간이 지난 후에 모니터를 통해 시청자들과 또 한 번의 현장감이 발생한다.
(.......)
향후 맡고 싶은 캐릭터로 '요철이 많은 인물'을 언급했다. 김신록은 "사람은 누구나 다양하고, 의외적인, 돌발적인 면이 있다. 그게 많이 드러날수록 그 사람을 아는데 도움이 되는 것 같다. 그런 돌발적인 의외적인 면모를 연기해도 되는 역할을 부여받으면 좋겠다. 마음껏 엇나가고 되바라지고 엉망진창인 역할을 해보고 싶다"라고 밝혔다.

'모르는 세계'는 김신록을 궁금하게 만들고, 그를 또 다른 곳으로 안내한다. 그는 "어떤 일에 관심과 열의를 가지면 질문이 계속 생긴다. 그렇데 답하고 질문하고를 이어가면 새로운 일을 하게 되는 것 같다. 다른 배우들이 연기에 대해서 어떤 용어을 사용하는지 대화하다가 연극인 웹진이라는 곳에서 인터뷰 기사를 쓰게 됐다. 비평가들이 왜 연출 비평만 하고 연기 비평은 해주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연기 비평도 시도해 봤다. 지금도 드라마라는 새로운 매체로 넘어와서 궁금증이 많아졌다. 이렇게 가지치기를 하다 보면 또 새로운 일을 하게 되지 않을까 싶다"라고 말했다.

 

기사전문  :  '괴물' 김신록 "대학원졸업-> 뉴욕유학, 한국서 강의만 10년 가까이" / 박정민 기자 /

                        뉴스앤미디어 / 2021-04-14 /
     링크 :  https://m.newsen.com/news_view.php?uid=202104141053032310

 

‘괴물’ 김신록 “대학원 졸업→뉴욕 유학, 한국서 강의만 10년 가까이”[EN

배우 김신록이 배움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드러냈다. JTBC 금토드라마 '괴물'(극본 김수진/연출 심나연)에 출연한 김신록은 4월 14일 뉴스엔과 진행된 종영 인터뷰에서 배우로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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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크리에이티브 바키(VaQi), 연극, 희곡에서 배우창작자


< 기사 발췌>
이경성 연출이 이끄는 연극집단 크리에이티브 바키(VaQi)는 배우의 삶과 가치관을 연극 안으로 끌고 들어온다. 오는 26일까지 두산아트센터 스페이스 111에서 공연하는 연극 '워킹 홀리데이'는 연출과 배우들이 공동 창작을 통해 이런 성격의 작업을 극대화했다.
(......)
Q. DMZ가 어떤 의미였나? ' 워킹 홀리데이'를 통해 바뀐 부분이 있나?

A. "이번에 걷기 전까지만 해도 '공동경비구역 JSA' 같은 영화를 통해서만 접했다. '총소리가 콩 굽는 소리와 같았다'는 문학적인 표현으로만 접했지. 걸으면서 군사 시설을 봐도 현실이라기보다 오히려 영화 같았다. '현실을 먼저 매체로 접했구나'는 생각이 들더라. 영화를 보면서 진짜 같다고 한 거지. 분단이라는 것이 너무 거대해 관점을 갖기 힘든 면이 있다. 한마디로 규정하기가 어려운 것이지. 하지만 '워킹홀리데이' 같은 작품이, 아즈마히로키가 책 ' 약한 연결'에서 말하는 것처럼 신체를 이동시키는 것 자체가, 인터넷 창에 새로움 검색어를 치게 하는, 즉 새로운 의식을 갖게 한다고 생각한다. DMZ를 걸으면서 ' 종전이 아니라 휴전이지'라는 생각을 세심하게 됐다. 우리 스마트폰 메신저 방에는 매일 북한 관련 기사가 공유 됐다. 그런 기사가 계속 눈에 띄기 시작한 거다.(김신록)

Q. 크리에이티브 바키와 작업은 배우에게 단순히 연기만이 아닌 그 이상의 '플러스알파'를 요구하는 것 같다.

A. "희곡은 하나의 완결된 세계다. 배우는 작가가 제시한 세계를 인물을 통해 이해하고 표현하는 일을 주로 한다. 그것도 쉬운 일은 아니다. 반면 이번 '워킹 홀리데이'와 같은 공동 창작작업을 할 때는 지금 내가 사는 세계의 어떤 단면을 포착할 것인가. 그 단면에 대해 어떤 입장을 취할 것인가. 그 입장을 어떤 방식으로 드러낼 것인가를 모두 고민해야 한다. 기획단계에서 큰 소재나 주제가 주어지면 연습 과정은 주로 배우와 연출 그리고 스태프들, 즉 작업에 참여 나는 모든 사람이 그 소재나 주제에 관내 자신의 관점과 표현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이 과정에서 배우 역시 '표현' 이전의 영역이라 할 수 있는 재료 수집과 텍스트 창작, 장면 구축 등에 깊숙이 관여한다. 배우가 단순 수행자를 넘어 일부 창작자로서의 역학을 수행한다는 점에서 '배우 창작자'라는 용어가 쓰이게 된다. 기존 희극은 거기에 맞춰 연출의 의도대로 연기하면 된다. 근데 '워킹홀리데이' 같은 공동창작물은 관점을 갖지 않으면 안 되고, 그 관점을 공유해야 한다. 단순히 느낀 것을 설명하는 방식은 힘이 없다. 말이든 이미지든 육화를 해야 한다. 이번에 그런 과정이 힘들었지만 흥미로웠다. (김신록)

 

기사전문 : [이재훈의 더블데이트] '배우 창작자' 나경민, 김신록, 삶이 투영될때 / 뉴시스 / 2017-11-19
     링크 : https://mobile.newsis.com/view.html?ar_id=NISX20171118_0000151923#_PA 

 

[이재훈의 더블데이트] '배우 창작자' 나경민·김신록, 삶이 연극에 투영될 때

【서울=뉴시스】 이재훈 기자 = 배우는 연극에서 가면을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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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생각>
김신록 배우에 대한 글을 써야 써야겠다 생각한 건 나경민 배우에 대한 기사를 찾다가 그녀의 말에 관심이 갖기 때문입니다. 저는 달변가를 보면 부러워하면서 그들의 말을 분해해서 바로 보며 직면하고 싶은 욕심이 생깁니다. 그 욕심으로 김신록 배우의 연기에 대한 기사를 찾아봤습니다. 내가 느낀 김신록이란 배우는 연기를 정말 교과서처럼 차근차근 배우고 익히고 넓히고 있구나. 그녀의 연기는 퍼포머뿐만 아니라 연출이기도 하고 극본이기도 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녀가 인터뷰에서 밝힌 하고 싶은 연기로 "요철이 있는 사람'이라고 했는데 그녀는 연기에 대한 여러 종류의 요철을 성실하게 만들고 있는 사람처럼 보였습니다.

김신록 배우님 책 읽고 또 글 쓸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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