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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본 미드 중에서 흐뭇하게 완결을 끝난 미국 드라마 '슈츠'
시즌 9 동안 많은 에피소드와 이야기 있었지만 눈길이 갔던 등장인물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한다.

 


1. 루이스 리트 (배우 : 릭 호프먼)
하비 스펙터에 열등의식을 갖고 있고 기분 좋을때는 진흙 찜질과 발레는 즐기던 괴짜 변호사
처음에는 마이크의 하버드 성적위조를 밝히겠다  위협하고 하비스펙터가 가진 거라면 가지고 싶어 하는 사람이었지만
시즌이 지난면서 그는 스펙터의 동료로 모자란 부분은 모자란 대로 심리적으로 부족한 부분은 상담을 통하기도 하고 도나의 도움을 통해 성장해 간다.
시즌 마지막에 아버지가 루이스를 보면서 그가 얼마나 다정한 아버지이자 친구로서 함께 할지 상상이 되었다.

 


2. 하비스펙터 (배우 : 가브리엘 막트)
슈츠에서 중심이 되는 인물, 기업 전문 로펌에서 권모술수, 전술에 관한 뛰어난 전략가이다.
잘생긴 데가 완벽한 그에게 부족한 것을 발견할 때는 도나가 증거 조작 문제로 곁을 떠났을 때
항상 함께 하던 도나가 떠난 직후 그는 공황장애와 불안의 모습을 보이는데 도나가 중요한 인물이라고는 느꼈지만
인생의 동반자로서 그녀와 함께 할 때까지는 많은 시즌이 필요했다.

 

 


3.  사만다 휠러( 배우:캐서린 헤이글)
여자판 하비스펙터라고 불릴 만큼 하비와 닮은 인물, 굉장히 야심가에 물불 안 가리는 급한 성격인 데다
어릴 때 고아로 위탁가정 그리고 스스로를 지키기 위해 무술을 연마하는 밖을 강해 보이지만 내면은 부드러워 더 정이 갔던 인물
로버트 제인에게 아버지처럼 따르는 그녀의 모습과 그 모습이 확장되어 로펌의 사람들과 단단한 친구처럼 지내는 모습을 보면서 참 인간관계도 충성스럽게 하는 사람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밖에 마이크와 멋쟁이 도나 등 많은 인물이 있었지만 난 세 인물을 통해 한 개인의 성장사를 보았다.

기억에 남는 명대사 


"잘 들어. 변호사가 된다는 건 의사가 되는 것과 같아."

"누가 네 머리에 총을 들이대면 가끔은 총알 대신 그냥 공포탄이 들어있는 거야."

법정드라마와 성장드라마를 좋아한다면 추천하고 싶은 미드 "슈츠"
시즌은 길어 시간을 오래 걸리지만 그동안 성장하는 사람들을 보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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