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책 -토마토야, 친구할래?- 채소요정으로 채소와 친해지자

 

토마토야, 친구 할래?

하야사카 유코, 사카이 소이치로 글, 나토 나오유키 그림 /이혜령 옮김  / 살림출판사

 

<책 소개>

채소가 싫은 친구 모두모두 모여라!

채소와 친구가 되는 책 『토마토야 친구 할래』. 이 책은 피망, 양배추, 호박, 토마토, 파, 콩, 브로콜리 등 식탁에서 흔히 만날 수 있는 열네 가지 채소의 비밀을 담고 있는 그림책이다. 하나하나 채소 속에 살고 있는 요정들의 이야기를 들려주며 아이들에게 채소에 대해 아주 친근하면서도, 소곤소곤 비밀스럽게 소개한다. 이야기를 읽다 보면 아이들은 자연스레 채소에 대해 알게 되고, 마치 채소와 나만이 아는 비밀을 간직한 듯한 느낌에 채소를 친근하게 받아들인다.

 

 

<바다개미 추천 >

 

채소를 싫어하는 유아에게 채소 요정이 사는 이야기를 전해 보는 건 어떨까요?

이유식때부터 아이들에게 채소는 맛없다는 인식이 강합니다.

그 인식이 남아있어 아이들은 채소자체에 관심이 별로 없습니다. 채소에 대한 호기심부터 접근해보는 건 어떨까요?

채소요정을 통해 채소와 친구가 되는 것 그리고 친구에 대해 알아 보면 아이들이 쉽게 채소를 접할수 있을것 같네요.

책 속에 요정을 살펴 볼까요.

 

피망 요정은 피망을 잘라 욕조를 만들었습니다. 해님이 데워준 물에 앉아 있는 요정이 편안해 보이네요.

양배추 요정은 양배추 속에 보물상자를 숨겨 두었습니다.

양배추 요정이 꽁꽁 싸서 숨겨논 보물상자를 보더라도 놀라지 마세요.

옥수수 요정은 매일같이 낟알 정리하기에 바쁩니다. 그래도 가끔 삐뚤삐뚤 튀어나온 알이 보이지요?

그건 옥수수 속에 숨겨놓은 별의 알입니다. 그 알은 밤사이 작은 별로 변해 날아갈 겁니다.

호박 요정은 만들기 박사입니다. 호박을 마차로 만들어 놓았습니다.

연근 요정을 연근 구멍으로 물감을 넣어 무지개를 만듭니다.

무순속에는 부끄럼쟁이 요정이 살고 있습니다. 우리가 '안녕하세요'라고 인사라면 무순은 부끄러워 살랑 인사할겁니다.

양파요정은 매일 눈물을 모아 양파속에 뿌려 두지요. 그래서 사람들이 양파를 자를때 잊어버린 추억이 생각나 우는 겁니다.

당근요정은 저녁노을은 좋아합니다. 좋아하다보니 저녁노을을 닮았습니다. 

고구마요정 실험실은 동물로 변하는 가스 실험실입니다. 뿡! 뿌웅 뿌우웅 변신가스는 오늘도 실험중입니다.

브로코리 요정은 오늘도 꽃잎을 떨어뜨리며 점을 칩니다. 브로콜리 꽃잎은 셀수 없이 많습니다.

많은  이유가 "사랑을 하려면 기다리는 법을 알아야 해요!"라고   말해 주네요.

토마토 요정은 요리를 좋아합니다. 젤리도 만들고 수프도 만들고 요리쟁이입니다.

누에콩 요정은 솜사탕을 만듭니다. 솜사탕을 오늘도 녹색 꼬투리에 담아 고마운 사람에게 선물할 생각입니다.

빨간무 요정은 멋진 잎사위로 하늘을 날아 다닙니다. 그리고 잎사귀는 낙하산 처럼 둥들게 말아 착륙에 성공합니다.

대파요정은 장난꾸러기입니다. 대파꼭대기는 성모양은 하고있고요.

풀씨가 날려서 불꽃놀이를 즐기는 장난꾸러기입니다.

그렇게 오늘도 요정들이 예쁘게 가꾼 채소들고 근사한 식탁이 차려 졌습니다.

 

 

<토마토야, 친구할래?>는 각 채소의 특징을 요정을 통해 쉽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채소속에 요정을 등장시킴으로써 채소를 보다 따뜻하게 보여주는 것이 특징인 책입니다.

편식하는 아이, 채소를 싫어하는 아이 에게 보여주고 싶은 책입니다.

 

4-7세 채소와 친구 되는 책 <토마토야, 친구할래>

 

관찰력을 키워주는 도서들

		지하 100층짜리 집 이와이 도시오 저/김숙 역 토마토야，친구 할래? 하야사카 유코,사카이 소이치로 공저/사토 나오유키 그림/이혜령 역 어디가 이상해? 이와이 도시오 저
예스24 | 애드온2

 

 책소개와 이미지는 교보문고 참고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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