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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이 나를 부끄러워 한다는 생각이 든다면.....

 

 

자신을 부끄러워한다는 것은 이미 내 마음속에 잣대 혹은 기준이 꽤 경직되었다는 걸 뜻해. 나 혼자만 느끼는 부끄러움이라면 가벼운 수줍음으로 끝나지만 남도 자신을 부끄럽게 여길것이라고 섣불리 단정 짓는 순간, 바로 이 지점에서 피해의식은 탄생하지. 투사라는 산파 덕에 피해의식은 비로소 세상에 모습을 드러내고 말지.

 

자신감이 없으니 불안하고

자존감이 낮으니 오해한다.

 

주변의 시선을 자주 의식하는 이유는 스스로를 바라보는 자신의 시선이 곱지 않기 때문이다.

 

책 <세상을 여행하다 다친 부상자를 위한 안내서> 저자 김현철 , MaHo

 

<바다개미 한마디>

 

누군가 나를 부끄럽게 여기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면 그 상황을 피하려 하는게 일반적인 행동이다. 그러나 그 행동은 아무런 해결은 가져오지 않는다. 왜 부끄럽게 여기는 지 부터 출발해야 한다. 내 마음속의 기준이 엄격해 졌음을 인정하고 그 기준에 허물던지 아니면 맞추려는 노력을 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그 잣대는 점점 커 커질수 있다.

 

 그리고 상대가 나를 싫어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면 반대로 내가 상대를 싫어하고 있는 건 아닌지 부터 따져봐야 한다. 타인의 기준에 맞추어 나의 기준을 맞춘건 아닌지 나에게 온전히 맞는 기준인건지도 확인해야 한다. 나의 삶은 온전히 나의 시선에서 나의 기준으로 행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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