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을 그리는 순간 나 자신이 내 그림을 이해하지 못한다는 사실이 이 그림에 의미가 없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오히려 그 의미는 너무 심오하고 복잡하며 일관성이 있고 비자발적이어서 그림의 의미를 벗어나게 됩니다. 논리적 직관에 대한 가장 간단한 분석입니다. "
살바도르 달리는 20세기의 가장 다재다능하고 다작의 예술가이자 가장 유명한 초 현실주의 화가입니다. 주로 회화적인 작품으로 기억되지만 오랜 경력 동안 그는 성공적으로 조각, 판화, 패션, 광고, 글쓰기에 관심을 돌렸고, 아마도 가장 유명한 것은 Luis Bunuel 및 Alfred Hitchcook 과의 공동작업을 통해 영화 제작에 성공했을 것입니다. 달리는 부인할 수 없는 기술적 기교만큼이나 화려한 성격과 짓궂은 선동가의 역할로도 유명했습니다. 그의 초기 유기체 형태학 사용에서 그의 작품은 스페인 동료인 파블로 피카소와 호안 미로의 흔적을 담고 있습니다. 그의 그림은 또한 고전과 르네상스 예술에 대한 매력을 분명히 보여주며, 이는 그의 후기 작품의 초현실적인 스타일과 종교적 상징을 통해 분명히 드러납니다.
자신감이 넘치는 달리는 " 나자신이 초현실주의이다"라고 반박한 것으로 유명합니다. 그 후 초현실주의자들은 그와 격동적인 관계를 맺었고, 때로는 예술가를 존경하기도 하고, 때로는 그와 멀어지기도 했습니다.
* 1927년 운치엔 안달루
Un Chien Andalou는 현실을 뒤흔들고 무의식을 자극하기 위해 몽타주된 클립으로 이미지가 제시되는 천상의 환경을 재 창조하여 관객을 깨우게 합니다. 예를 들어, 이 클립에서 우리는 여성의 눈구멍에 있는 눈부신 소의 눈을 발견하여 불편함을 호소합니다. 다음 장면에서는 면도날이 극단적인 클로즈업으로 눈을 베는 장명이 나옵니다. (중략) 이 영화는 최초의 초현실주의 영화로 알려졌으나 오늘날까지도 실험 영화의 표준에서 가장 중요한 것으로 남아 있습니다.
* 1931년 기억의 지속성
이 상징적으로 많이 복제된 그림은 녹는 시계 시리즈로서 시간의 유동성을 묘사하고 있으며, 그 형태는 달리가 햇빛에 녹는 카망베르 치즈에 대한 초현실주의적 인식에서 영감을 받은 것으로 묘사했습니다.
* 1936년 삶은 콩을 이용한 부드러운 구성(남북전쟁 예고)
달리는 1936-1939년 스페인 내전이 시작되기 직전에 이 작품을 그렸으며 이것이 자신의 잠재의식의 예언적 힘의 증거라고 말했습니다. (중략) 엄청나게 길고 과장된 두 인물이 투쟁하며, 어느 쪽도 승자가 될 것 같지 않은 긴장감 넘치는 싸움에 갇혔습니다.
* 1949년 메이 웨스트 브로치
달리는 "모든 시대의 시인들은 루비 같은 입술과 진주 같은 이빨을 쓴다"라는 진부한 문구와 브로치의 이름을 딴 할리우드 스타미소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주장했습니다.
* 1954년 십자가형(코퍼스 하이퍼큐버스)
달리는 공간수학에 대한 관심과 종교에 대한 개인적인 갈등이 결합되었습니다. (중략) Crucifition과 같은 그림을 통해 Dali는 이 두 가지를 하나의 경건한 표현으로 결합하는 방법을 탐구했습니다.
출처 : THE ART STORY
제기 달리를 접한 게 된 건 빛의 시어터 서울에서 한 <달리, 끝없는 수수께끼 : 가우디, 상상의 건축가> 전시입니다. 달리의 작품을 보자니 시대를 불문하고 예술은 참 위대하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한 사람의 표현이 발현될 때 전달되는 힘 또한 대단하다는 걸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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