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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꿀을 놓아두면 하얗게 고체로 변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렇게 굳어지는 경우는 벌꿀은 과당과 포도당으로 이루어지는데 포도당이 과당보다 많을 때 결정이 이루어집니다.
보관 온도가 15도씨 이하가 되는 경우도 쉽게 고체화됩니다.
보관온도를 높여 주시면 원상태로 복귀될 수 있습니다.

 


벌꿀이 굳어진다고 가짜꿀이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꽃의 종류에 따라 맛과 향, 색이 다르듯이 전화당으로 구성된 당의 조성(과당과 포도당)이 밀원(꽃)에 따라 비율이 다르게 됩니다.
벌꿀을 굳어지게 하는 것은 과당보다 포도당이 많을 때 일어나는 물리적 현상입니다.
결정이 되었다 해서 벌꿀의 품질이 변화된 것은 절대 아닙니다.

1. 포도당이 과당보다 많이 함유된 벌꿀일 때
2. 외부 온도 15도 이하가 될 때
3. 화분 등의 혼입이 많을 때 등입니다.

일 년 생풀(초본류)에서 얻어지는 벌꿀(유채, 싸리, 잡화 등)들이 주로 잘 굳어지는 현상을 보입니다.
45도 정도 중탕에서 굳어진 꿀병을 넣어 주시면 서서히 용해됩니다.

* 벌꿀의 종류 : 종류, 색, 맛과 향, 품질(외관), 생산지역 및 시기

1) 유채 꿀
유백색 감미롭고, 풀냄새 생산 일주일 후부터 굳어진 상태로 있음, 제주도 남부지방, 4월 초순 ~ 5월 초

2) 아카시아 꿀
백황색 감미롭고, 아카시아향 점조성 액상이며 시일이 경과하면 미량 결정되는 경우가 있음, 전국적으로 생산가능,

5월 중순

3) 밤 꿀
흑갈색 맛이 쓰고, 밤꽃 냄새 점조성액으로 그대로 유지됨, 영호남 경기등 전국일원, 6월 중순

4) 잡화 꿀
황갈색 감미롭고 향기가 있음 생산 시 점조성 액상으로 유지하다가 낮은 기온이 되면 일부가 굳어짐 전국일원.

5월 ~ 9월

5) 싸리 꿀
백황색 감미롭고
약간 산미 15도 이하가 되면 대체로 굳어져 있음. 전국각지. 산간지방에서 채밀, 8월 중순

기사원문
1. 꿀에 대한 질문: 꿀이 하얗게 고체로 변하는 이유에 대해 / 봄마중 / 2011-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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