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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참여하고 있는 성인독서회에서 이번중에 다루었던 책은 박웅현 저자 <여덟단어>입니다.

사람마다 여덞단어에서 느낀바가 다른데 그 책에서 뻗어나간 생각의 갈래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생각의 갈래를 소개하는 이유는 혼자 하는 독서가 아닌 함께 하는 독서를 희망하기 때문입니다.

책의 한 구절의 내 삶의 변화를 일으키듯이 타인의 공감한줄이 내 삶을 풍성하게 하기를 희망합니다.

 


여덟 단어

저자
박웅현 지음
출판사
북하우스 | 2013-05-20 출간
카테고리
인문
책소개
[책은 도끼다]의 저자 박웅현, 삶을 위한 8가지 질문을 던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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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 에서 제가 느낀바는 제 블로그 <여덟단어> 책 후기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제가 이 책에서 느낀 바를 짧게 소개하자면 내가 공감한 주제는 볼 견이라는 주제였습니다.

"너무 많이 보려 말고, 본 것들을 소화하려고 노력했으면 좋겠다"라는 한줄이 저에게는 중심줄이였습니다. 실천방법도 소개되어 있는데  존 러스킨이라는 영국의 시인은 " 네가 창의적이 되고 싶다면 말로 그림을 그려라" 라고 했습니다. 누군가가 "뭘 봤니?"라고 물었을때 그저 "풀"이라고 대답하지 말고, 풀이 어떻게 움직이고 있었고, 잎이 몇 개 있었는데 길이는 어느 정도였고, 햇살은 어떻게 받고 있었으며 앞과 귀의 색깔은 어땠고, 줄기와 잎이 어떻게 있었는지 등 자세하고 소상히 그림을 그리듯 말하라는 것이었죠. 이것은 즉, 들여다보라는 겁니다.

 

다른  분들이 알려주는 생각의 갈래

 

1. 책 속에 소개된 돈오점수(사전적 의미:문득 깨달음에 이르는 경지에 이르기까지에는 반드시 점진적 수행 단계가 따름을 이르는 말)를 소개하면서 자아중심을 잡을 수 있도록 살아야 한다. 그리고 자존이라는 단락에서 "내가 언젠가 죽을 것이니 살아있는 순간을 열심히 하라"라는 구절에 대한 공감과 함께  소통이라는 단락에서 말 포장의 중요성과 말의 소중함에 대해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다.

 

2. 자존과 현재라는 단락에서 "모든 선택에는 정답과 오답이 공존합니다"라는 구절을 밝히며 살아가날 사람이 가지는  책임감에 대해 생각했다.

 

3. '네 안에 있는 무엇인가에 대해 궁금해 하는 미국교육과 달리 한국 교육은 ' 네 안에 무엇을 넣어야 할 것인가를 고민하는 것이 큰 차이라고 소개된 구절을 소개하면서 우리나라의 교육에 대해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다.

 

4. 이 책 저자가 가진 실존적 철학에 대한 의견을 밝히면서 '느끼고 보지 않으면 느끼지 못한다' '마음에 있지 않으면 보이지 않는다' 마지막으로 '모든 대화는 모두 들리지 않는다'라는 말과 함께 마음이 함께 하지 못하는 행동이 가지는  의미에 대해 생각해 보았다.

 

5. 나무는 뿌리만큼 자란다는 말처럼 책을 접하면서 드는 많은 생각이 나를 풍성하게 해 주는 것 같다.

 

6. 이 책에는 비유가 많다는 지적과 함께 이 책에서 말하는 바는 '자기를 중히 여겨라' '변하지만 아무것도 안 변한다' 라는 것이 아닐지 생각해 보았다

 

7. 현재라는 단락에서 개처럼 살자고 소개된 일화를 소개하면서 현실에 충실한 삶 그리고 남 눈치보지 말고 원형의 시간속에서 행복을 보는 것이야 말로 중요한 것이 아닌지 생각해보았다.

 

저마다의 삶이 다르듯 이 책을 접하면서 드는 공감과 생각이 달랐습니다. 그러나 여덟단어를 보면서 자신의 삶을 뒤돌아 보았다는 건 모두가 동일합니다. 크게 보면 모든것이 비슷해 보이지만 자세히 보면 각자 다른 모습을 하고 있는 것이 사람입니다. 그 다른 모습에 타인과 공감하고 어울리는 행동은 세상을 좀더 다양한 모습과 다양한 색채로 만드는 것 같습니다. 힘이 닿는데까지 여러 생각을 나누고자 합니다. 생각의 갈래는 책을 읽은 후에 보시면 더욱 좋은 후기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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