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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UFC 격투기 선수 정찬성님 이야기를 해보고자 합니다.


1. 2022년 은퇴고민 그러나 결정을 내리기엔 여전한 격투기 사랑 


<기사 발췌>
(......)
경기 후 인터뷰에서 정천성은 "어느때부터 자신 있었고 몸 상태도 좋았다. 그러나 넘을 수 없는 벽을 느꼈다. 더는 챔피언이 될 수 없다는 것을 체감한다. 이걸 계속하는게 맞는지 로르겠다"고 말해 많은 팬들 안타까움을 샀다. (......)
그리고 지난 달 10일 있었던 볼카노프스키전에 대해 되돌아봤다.

그는 "나는 평생 키 168cm의 단신 선수에게 잽을 맞아본 적이 없었다. 볼카노프스키에게 맞기 시작하며 경기가 무너지기 시작했다"고 말했다.이어 "1라운드 이후 기억이 없지만, 코치님께 내가 '쟤 정말 잘한다'는 이야기를 했다고 들었다. 경기를 하며 버티는 것 밖에 할 수 없었다. 그리고 이 사실이 지금까지도 나를 너무 힘들게 한다"고 울먹였다. (......)

정찬성은 "당시에는 너무 감정적이었다. 그러나 지금도 고민 중이다. 나이가 문제는 아닌데, 아빠로서 행복한 삶을 살고 싶다"고 전했다. (......)
정찬성은 "격투기 선수 생활을 하며 전신 마취 수술만 9번을 했다. 지금은 괜찮지만 혹시나 머리에 문제가 생기는 등의 부상은 상상하기 싫다. 세 아이의 아빠로서 행복한 미래를 그리고 싶다. 그러나 지금 그만두기에는 아직 격투기를 너무 사랑하고 있다"고 토로했다.

정찬성은 전 세계 격투 팬들이 공인하는 소문난 노력파이다. 본인 역시 노력이 재능이라면 세상 누구에게도 지지 않는다고 자부한다.

피나는 노력으로 위기가 올 때면 '좀비'처럼 일어났다. 지난 2011년 3연패의 위기를 딛고 일어나 UFC 최초의 트위스터 승리를 따냈고, 2017년에는 4년 만에 복귀전에서 데니스 버뮤데즈를 TKO로 꺾으며 "링 러스트는 허구"라고 외쳤다.

정찬성이 다시 케이지에 오를지, 혹은 새로운 삶을 탐색할지는 아무도 모른다. 그러나 위기를 극복하고 더 강해졌던 것처럼 다시 한번 보란 듯이 이 난관을 뛰어 넘기를 바란다.

 

기사전문 : 은퇴 기로에 선 '코리안 좀비' 정찬성 ... "그만 두기에는 격투기를 너무 사랑해" / 이무현 기자 /

               NEWSQUEST / 2022-05-05
     링크 : https://www.newsquest.co.kr/news/articleView.html?idxno=96365



 

은퇴 기로에 선 ‘코리안 좀비’ 정찬성…“그만두기에는 격투기를 너무 사랑해” - 뉴스퀘스트

【뉴스퀘스트=이무현 기자】 “지금까지의 격투 인생이 이 순간을 위해 달려온 것 같다. 마지막 타이틀 도전이 될 것을 안다. 웃으면서, 후회없이 싸우겠다.”지난 4월, 커리어 두 번째 UFC 챔피

www.newsquest.co.kr


2. '코리안 좀비' 정찬성 은퇴, 원 없이 싸웠고 응원해준 팬 분들께 감사 


<기사발췌>
'코리안 좀비' 정찬성(36)이 맥스 할로웨이와의 경기 후 은퇴소감을 남겼다. (......)
정찬성의 초반 화력은 전성기를 방불케 할 정도였다.  하지만 2,3라운드 들어서며 할로웨이의 공세에 맞섰지만 결국 3라운드 23초 할로웨이의 라이트 훅에 걸려 KO 패했다.

이날 정찬성은 "그만할게요. 울 줄 알았는데 눈물이 안 나네"라며 은퇴 소식을 알렸다. 그는 "내가 그만하는 이유는 내가 챔피언이 목적인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나는 3등, 4등, 5등 하려고 격투기를 하는 게 아니라, 챔피언이 되기 위해 하는 거다. 톱랭커들을 이기지 못하기에 이제 냉정하게 그만할 때가 되지 않았나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
27일 정찬성은 자신의 채널에 "모든걸 이루진 못했지만 충분히 이룰 만큼 이뤘고 제 머리 상태에서 더 바라는 건 욕심 같아 멈추려고 합니다"라고 운을 뗐다.
정찬성은 "제가 해온 것에 비해 과분한 사랑을 받은 것 같아 모두에게 감사합니다. 이제 더 이상 평가받고 비교당하는 삶을 살지 않을 것 같아 홀가분하고 후련하고 또 무섭기도 합니다..뭘 할지 모르겠지만 뭘 해도 최선을 다하고 뭘 해도 진심으로 해보려 합니다."라고 전했다.
(......)
마지막으로 자신의 은퇴전 상대인 맥스 할로웨이에게도 "그리고 나의 마지막 싸움 상대가 되어준 맥스 할로웨이, 영광이었습니다. 언젠가 또 밝게 웃으면서 인사합니다."라고 인사했다.

기사전문  : '코리안 좀비' 정찬성, 은퇴소감 "제가 해온 것에 비해 과분한 사랑을 받은 것 같다" /  김태형 기자 /

                  스포츠서울 / 2023-08-27
    링크 : https://m.sportsseoul.com/news/read/1342902#_PA

 

 

‘코리안 좀비’ 정찬성, 은퇴 소감 “제가 해온 것에 비해 과분한 사랑을 받은 것 같다”

[스포츠서울 | 싱가포르=김태형기자] ‘코리안 좀비’ 정찬성(36)이 맥스 할로웨이와의 경기 후 은퇴 소감을 남겼다. 그는 지난 26일(현지시간) 싱가포르 인도어 스타디움에서 열린 ‘UFC 파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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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위대한 패자, 정찬성에 대한 동료의 찬사 

<기사발췌>
"나도 좀비처럼 기억되고 싶다."

정찬성은 27일(한국시간) 싱가포르 인도어 스타디움에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할로웨이 vs 코리안 좀비 메인 이벤트 경기서 UFC 패더급 랭킹 1위 맥스 할로웨이(32,미국)에 분전했으나 3라운드 23초에 KO 패를 당했다.  이 날 패배로 정찬성의 통산 전적은 17승 8패가 됐다.
(.....)
주심은 카운터 없이 할로웨이의 KO 승을 선언했다. 이로 인해서 정찬성은 1년 4개월 만의 케이지 복귀전에서 아쉬움을 남긴 채 마무리하게 됐다.

한편 정찬성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나는 챔피언이 목표다. 할로웨이를 진심으로 이기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려고 했다. 후회는 없다"라면서 "하지만 챔피언이 되려고 경기에 나서는데 이제 라이벌들을 이기지 못하는 시점이 왔다. 그만둬야 할 것 같다"라고 은퇴를 선언했다.
(.....)
할로웨이는 "좀비(정찬성의 별명)에게 나는 사랑과 존경 밖에 말 할 수가 없다"라면서 "좀비는 방패(수비)가 아니라 칼(공격)을 들고 싸우는 사람이다. 그리고 그는 최후까지 칼을 들고 쓰러졌다"라면서 "그런 그의 태도가 팬들이 좋아하는 이유고 내가 그를 존경하는 이유다"라고 극찬을 보냈다.

 

기사 전문  :  '위대한 패자' 정찬성 향한 적의 찬사...할로웨이, "좀비는 마지막까지 주먹을 들고 싸웠다." /

                    OSEN  / 2023-08-27
    링크  : https://m.news.nate.com/view/20230827n01606


정찬성 선수의 은퇴 소식을 접했습니다. 치열한 경기 후에 나온 은퇴 소식은 담담하고 좀비다웠다고 생각합니다. 은퇴에 대한 생각은 이전부터 계속 되었다고 생각하는데 그럼에도 열심히 최선을 다해 싸우고 그 결과를 받아들이고 은퇴를 말하는 정찬성 선수는 멋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좀비'라는 별명처럼 쓰러지지 않고 열심히 싸웠던 선수. 그가 있기에 격투기에 대한 관심과 애정도 생겨났고 함께 했습니다.
공식적인 격투기 선수 이력은 마감했지만 정찬성이라는 인생에서 계속되는 격투 같은 인생은 좀더 따스하고 풍성하고 웃음이 가득하게 싸우길 바래봅니다.

  

 

'위대한 패자' 정찬성 향한 적의 찬사…할로웨이, "좀비는 마지막까지 주먹을 들고 싸웠다" : 네

한눈에 보는 오늘 : 일반 - 뉴스 : [OSEN=이인환 기자] "나도 좀비처럼 기억되고 싶다".정찬성은 27일(한국시간) 싱가포르 인도어 스타디움에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할로웨이 vs 코리안 좀비 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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