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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요새 "힙하게" 드라마를 잘 보고 있는데요. 한지민 배우의 수의사는 '힙하게' 뿐만 아니라 '빠담빠담'에서도 같은 직업이었습니다. 드라마의 성격은 다르지만 한 배우가 같은 직업군을 다른 역할을 했다는 거 그중에서도 동물을 치료하는 수의사라 하여 꼭 다뤄보고 싶었습니다.

 

1. '힙하게'  봉예분 인물소개

 

(...) 그런데, 마지못해 출장 간 소 농장에서 로또(?)를 맞았으니! 출산이 임박한 소 금실이의 엉덩이를 만지며 새끼를 촉진하는 그 순간, 유성이 떨어졌다.!
그 후 어마무시한 일이 생겨버렸다. 동물의 엉덩이를 만지면 지난 행적이 보이는 사이코메트리라는 초능력이 생겨난 것!
(...) 일단 초능력에 대해 파악하라!
능력의 깊이, 범위, 한계까지..꼼꼼히 자세하게 연구해봐야 한다. 혹시 사람도 되자? 근데 왜 하필 엉덩이야! 되도록 사람이 많고 빽빽한 곳을 찾아가야만 한다. 만원 버스다. 하지만, 그곳에서 평생을 악연을 만나게 되는데... 사이코메트리 능력을 실험하는 예분에게 수갑 채운 열혈 형사, 문장열!  불의 앞에선 여자도 애도 안 봐준다는 독한 놈이 자기한테 협조를 안 하면 변태로 오해받을 소지가 충분한 동영상을 죄다 퍼뜨리겠다나? (...) 누구 혼삿길 막힐 일 있어?!


그러던 어느날, 이전과는 비교도 안 되는 큰 사건이 터진다. 연이어 발견되는 시체들, 점점 더 심각해지는 연쇄 살인 미스터리에 휘말려 버린다. 이제는 문형사의 협박 때문만은 아니다. 타고난 인정애, 착한 성미애, 스스로 나서서 범인을 찾기 시작한다. 그러다 미처 몰랐던 엄마 죽음에 대한 진실을 알게 되는데...

2. '빠담빠담..그와 그녀의 심장박동 소리' 정지나 인물 소개

이럴 줄 알았다면... 처음부터 시작하지 말 걸 그랬습니다.

통영의 수의사. 야생동물보호를 위해 유악을 준비 중이다. 정문식의 외동딸. 발랄하고 대차고, 영리하다.
열 살 무렵 그 사건만 없었다면, 지나는 어쩌면 자신은 세상에서 가장 밝은 아이가 됐을 거라고 생각했다.
지나의 어린시절은 찬란했다. 친구처럼 놀아주는 엄마와 아내와 딸이라면 사족을 못쓰는 아빠와 날이면 날마다 즐거웠다.

그런데 열 살 무렵 그 사건이 벌어졌다. 어린 남자의 비명소리, 그리고 이어지는 아빠의 분노에 찬 욕설, 주변 형사들에 의해 어린 남자는 간신히 아빠의 무서운 발길질에서 벗어났고, 엄마가 자신이 보지 못하게 품으로 자신을 끌어안았지만, 피가 칠갑이 돼서 겁에 질린 채 "살려주세요" 소릴 연발하는 어린 남자의 모습과 비명소린 커서도 잊히지 않았다. 이후, 단란했던 지나의 집에선 엄마와 아빠의 말싸움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아빠는 동생을 죽인 놈은 죽어 마땅하다는 것이었고, 엄마는 법이 있는데, 왜 당신이 나서서 폭력을 휘두르냐는 거였다. (...)

지나는 양강칠을 첨 봤을때 그가 아버지에게 발길질을 당했던 그 어린 남자인 줄도 몰랐고, 자신의 차에 치인 남자인 줄도 알지 못했다. 만약 그걸 처음부터 알았다면 어설픈 동정도 주지 않았을 것이고 괜한 호기심을 갖지 않았을까?

이기적이고 차갑고 계산적이라고 스스로를 철석같이 믿어왔었는데, 지나는 시간이 가면 갈수록 강 칠에게 그 어떤 이기도 계산도 하지 않는 자신을 보며 어이없게도 이게 사랑인가 싶었다. 그와 첫 키스를 하던 날, 지나는 아마도 이 사랑은 슬프게 끝나버리고 말 거란 예감에 가슴이 절였다.

 


'힙하게' 코미디 장르이고 '빠담빠담'은 멜로 라는 다른 장르여서 다르다 할 수 있지만 여주인공의 배경이 되는 수의사를 보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또 '힙하게'라는 드라마는 이민기배우와 한지민 배우의 사랑스럽지만 웃긴 케미가 있고 '빠담빠담'에서는 정우성배우와 한지민 배우의 절절한 로맨스 케미를 볼 수 있습니다. 한지민 배우의 수의사역할이 보고 싶다면 두 드라마를 추천합니다.


* 해당정보는 jtbc 해당프로그램 인물소개를 참고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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