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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배우 나나의 '마스크걸'과 '굿와이프'에서의 여여 케미에 대해 이야기해보고자 합니다.


1. '마스크 걸' 김춘애 & 김모미

 

<기사발췌>
Q.  원작과 가장 달라진 것은 김춘애(한재이)와의 관계다. 웹툰에서 춘애와 모미는 서로를 속이고 경계심을 놓지 않았지만, 드라마에서는 여성 연대의 의미가 강해졌다.
A. 대본을 읽으면서 춘애는 또 다른 모미 같다고 생각했다. 외적으로나 성격적인 부분이나 모미가 상처받았던 부분을 공감해 줄 수 있는 유일한 친구였다. 춘애는 외롭게 은둔 생활을 하던 모미에게 평생 지키고 싶고 함께 가고 싶은 희망의 끈 같은 존재다. 이는 가족과는 좀 다르다. 춘애 캐릭터에 애틋한 감정을 갖고 연기한 데다 실제 춘애를 연기한 한재이 배우와 동갑이고 이미지나 분위기도 비슷해서 금방 친해졌다. 사실 <마스크걸>을 촬영하는 동안에는 춘애를 더 만나고 싶었다. 그 친구가 너무 좋기도 했고 춘애를 볼 때마다 울컥울컥 했다. 정말 자연스럽게 모미가 놓은 상황에 감정을 집중할 수 있었다. 지금까지도 재이를 사적으로 만난다.

기사전문:  [인터뷰] 내 안의 나를 꺼내어, 가장 나다움 모습으로, '마스크걸' 나나 / 임수연 기자 /

                 씨네 21 /2023-08-26
링크 : https://n.news.naver.com/entertain/article/140/0000050983

 

[인터뷰] 내 안의 나를 꺼내어, 가장 나다운 모습으로, ‘마스크걸’ 나나

나나는 드라마 <굿와이프>, 영화 <자백>에 이어 또 한번 원작이 있는 작품을 만났다. 하지만 자신도 모르게 원작에 갇히는 느낌이 들어서 웬만하면 원작을 보지 않으려고 했다. 나나가 연기한 ‘

n.news.naver.com

 

마스크걸 나나 인터뷰에서 본인이 연기한 김모미의 행복한 순간은 춘애와 무대에서 노래를 부르고 바라 보고 웃음 질 때라는 답변이 있었습니다. 그 답을 보고 생각해보니 모미가 살아가면서 의지하고 함께하며 무대에서 함께 춤추던 그 찰나가 가장 행복한 순간이 아닐까 생각했습니다. 원작에서는 모미와 춘애가 라이벌이고 모미가 춘애를 죽이는 내용이라고 하는데 감독님이 춘애와 모미를 연대하는 쪽으로 표현 한 건 사회에 같은 상처를 받은 사람이 있고 연대를 통해 위로받는 모습을 담고 싶었던 건 아닐까 하고 생각해 봅니다.

 

2. '굿와이프' 김혜경 &  김단

 

<기사발췌>
Q.  극중 전도연을 바라볼 때 눈빛이 유난히 따뜻하다. 김혜경에 대한 김단의 감정은 사랑인가 우정인가. 어떻게 설정하고 연기했나
A. 특별히 정하진 않았다. 다만 이런 생각은 했다. 김단이니까 사랑이든 우정이든 한쪽 치우치진 않을 것 같다. 친구로 사랑하는 마음이라고 생각했다. 촬영하면서 느끼기론, 김단은 처음으로 누군가를 친구라고 생각한 것 같다. 그래서 김혜경에게 있어서는 나의 이익을 우선 히 하기보다 배려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Q. 김단에게 왜 김혜경은 특별한 사람인가?
A. 김단은 굉장히 눈치가 빠르고, 파악을 잘 한다. 많은 사람들을 만났고, 별별 일을 겪었던 사람이다. 김혜경도 그저 그런 사람 중 하나라고 생각했는데, 함께 일하면서 생각 보다 더 괜찮은 사람이라고 느낀 것 같다. 김혜경은 김단에게 그동안 만난 적 없었던, 진실되고 앞뒤가 똑같은 사람이다. 인간적인 매력, 따뜻한 인간미를 느낀 것 같다.

Q. 11회 예고를 보면 김단과 김혜경의 관계가 틀어졌다. 두 사람의 관계는 어떻게 되나
A. 잘 모르겠다. 김단은 김혜경을 너무 좋아한다. 풀려고 노력해보지 않을까 싶다. 평소처럼 ' 안보면 되는 거지'라면서 '쿨'하게 생각하지 않을 것 같다. 중요한 일이 터졌고, 김단에게 김혜경은 소중한 사람이니까.

기사전문  : '굿 와이프' 나나 "전도연과 러브라인 요청, 기분 좋은일" (인터뷰 2) / 김윤지기자 / 이데일리 / 2016-08-12
링크 : https://m.edaily.co.kr/news/read?newsId=01453046612746664&mediaCodeNo=258

 

‘굿와이프’ 나나 “전도연과 러브라인 요청, 기분 좋은 일”(인터뷰②)

가수 겸 배우 나나가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새로운 ‘연기돌’이 탄생했다. 케이블채널 tvN 금토미니시리즈 ‘굿와이프’에 출연 중인 걸그룹 애프터

m.edaily.co.kr

 

'굿와이프'에서 김단은 사건 해결을 위해 무엇이든 하고 남들한테 드러내는 걸 좋아하지 않고 뭔가 숨기는 비밀스러운 인물이었습니다. 그런 인물이 김혜경을 만나고 그녀에게 미안함을 느끼며 이해타산 없이 그녀의 부탁을 들어주며 무엇이든 함께 해결하고자 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김혜경이라는 인물은 김단에게 있어 그동안 만난 적 없었던 , 진실되고 앞뒤가 똑같은 인물이었고 인간적인 매력을 느낀 것처럼 느껴졌습니다. '굿와이프'에서 김혜경 와 김단의 케미 또한 드라마를 보는 재미가 될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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