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맹꽁이 서식을 위협하는 개별소식이 부산에서 전해져서 글을 씁니다.
낙동강유역환경청이 대체서식지 만드는 조건으로 허가했다는데 개발할 때 서식지 이전 말고 보존 노력하는 것이 환경청의 업무 아닌가요?
구청에도 개발과과 있고 환경과가 있을 텐데 개발하는데 장애 된다는 맹꽁이를 옮기면 끝인가요, 환경과는 무슨 논의를 했고 무슨 노력을 하고 있나요?
현재 서식지(개발 예정지)에 맹꽁이 서식환경에서 서식규모부터 조사하고 보이는 개체들은 최대한 옮기 돼 ,
옮기지 못한 동물들이 살아갈 최소한의 서식지 남겨두어야 하는거 아닐까요?
그리고 대체 서식지 규모며 서식 환경은 몇년 마다 조사할 것이며 대체 서식지가 해당 동물의 서식 기능을 하지 못할 경우 또 다른 방안에 대해 세우는 것도 환경청의 업무 아닌가요.
개발이익에 눈이 몰려 멸종위기종을 설 곳을 잃어갑니다. 지금은 맹꽁이의 서식지이지만 개발 논리에 사람의 주거권도 같은 취급을 받게 될 것입니다.
자연권부터 보존하여야 우리의 행복권과 주거권도 지킬 수 있습니다. 해당 기사를 그냥 보고 지나치지 말아 주세요.
<기사 발췌>
부산 강서구 대저생태공원에 전국 최대규모의 파크 골프장이 건립이 추진되고 있는데요. 그런데 해당 부지가 멸종위기 종인 맹꽁이 서식지라, 환경 파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 현재는 맹꽁이를 포획해 1km 떨어진 습지로 옮기는 작업이 한창입니다. "보시는 것처럼 넓은 이곳 대저 생태공원에서 이 트랩에 잡힌 일부 맹꽁이 개체들만 새 서식지로 옮겨갑니다."
낙동강 유역환경청은 대체 서식지를 만든다는 조건으로 파크골프장 허가를 해 줬습니다
강성화(습지와 새들의 친구 사무국장) : "대체 서식지를 만들어 (맹꽁이를) 이주시켰다 해도 성공한 사례는 없고요. 원형 보존이 우선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최근 일주일간 포획한 맹꽁이는 모두 합쳐야 200마리 남짓, 남은 맹꽁이들이 모두 포획될지는 의문입니다. 일단, 맹꽁이가 겨울잠을 자기 전인 오는 10월까지 포획을 이어갈 생각입니다.
부산강서구청 관계자 : "최대한 사업 부지 내에서 발생되는 맹꽁이를 수거해서 대체 습지로 옮기는데 만전을 다할 생각입니다."
영상 전문 : '멸종위기' 맹꽁이 서식지 파크골프장 조성 / 최혁규 기자 / KNN / 2023-08-30
해당 링크 : https://www.youtube.com/watch?v=i7V55P41Kw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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