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SMALL

 

 

<정인 앨범-가을여자>

 

가수 ‘정인’의 10년이 넘는 오랜 음악적 성숙을 담은 4번째 미니앨범 [가을여자]

그녀가 프로듀서가 앨범에서 그녀가 세상에 하는 이야기를 찾아 보고자 한다.

 

1.똑똑이

 

사랑하면 바보가 되는 여자 이야기 ,그녀는 예쁜바보가 되었다.

그사람 꼬집어 볼때면 내 살도 꼬집어 같이 아프고 싶은 여자의 마음을 예쁘게 노래한다.

 

가사중에서.

"사랑이란 게 원래

똑똑한 여잘 바보로 만들어

세상에서 제일 예쁜

바보가 되는 참 신기한 것"

 

2.ㅅㅂ

 

순정을 바쳤던 여자의 후회를 담은 곡

 

가사중에서

"오오오 참고 또 참았던 나날들

날려버려 저 멀리

그런 여잔 이제 안녕

오오 아프디 아팠던 사랑아

아파도 좋았던 사람아

오늘은 널 꼭 떠날게"

 

순정바치는 사랑을 다시 하지 않겠다는 그녀가 오늘 널 떠나 보낸다고 이야기한다.

그러나 담담히 담은 목소리 처럼 순정을 떠나 보낼수 있었을지 궁금해진다.

 

3.가을남자

 

가을이 되면 계절을 타는 남자를 둔 여자의 외로움을 이야기 한다.

내가 옆에 있는데 가을을 타는 남자들에게 투정을 부린다.

 

가사중에서.

"가을 남자 그대여

날 외롭게 좀 하지마요

가뭄같은 그대여

날 시들게 좀 하지마요

너를 사랑해 (너를 사랑해)

난 어떡하라고 (너 밖에 없잖아)

자꾸 도망가 (예예예)

삐뚫어질 테다"

 

4.사랑열차

 

같이 타고 가자고 애원해 놓고 사랑열차에서 내리라는 남자에게 여자가 말한다.

난 아직 좋아하는데 사랑열차는 내 마음만 싣고

날 내려놓고 가버렸다.

이노래가 더 매력적인 이유는 정인의 목소리로 여자의 입장을 이야기하는 한편

버벌진트가 남자의 입장을 이야기한다. 사랑열차를 탄 남녀의 이야기가 모두 남겨있다.

 

가사중에서.

정인

"따라가기 싫다고 했잖아

어느새 니가 아니면 나 못살 거 같아

사랑열차 내 마음을 싣고

잠시 아차하는 사이에 떠나갔네요 "

버벌진트

"uh, stop cryin' girl

뚝, 마지막엔 다 어차피 각자인걸

지금 우리가 놓친게 마치 막차인 것처럼

슬퍼하지마, it's a matter of time, girl "

 

 5,짜잔

나의 앞길에 두려움과 외로움에 보이더니 그것들을 지나

어느덧 이만큼 왔나.

이제는 진흙탕에 신발을 벗고 희망으로 나아간다.

 

가사중에서

 "질퍽이는 흙탕물 속에 문득 신발 벗는 이유는

제대로 모두 느껴주려고

주저앉아 펑펑울어

외로움에 치를 떨어

겁내지마 모두 겪어

끝내에는 툭툭 털어 "

 

 

정인의 이번 앨범 <가을여자>

 

가을이라는 계절속에서 가을남자를 둔 여자의 마음은 물론, 사랑하면 바보가 되는 여자이야기, 그리고 다시금 순정을 바치지 않겠다는 여자. 사랑열차에서 타의로 내려버린 여자, 그리고 삶의 희망을 이야기한다.

 

이번앨범은 하나의 줄기를 찾자면 가을이라는 계절에서 맞는 여자들의 사랑이야기에 공감을 불러 일으킨다. 그리고 마지막 곡 "짜잔"은 삶의 희망에는 사랑도 남겨있고 지독한 현실도 바탕을 두고 있다.

 

정인의 매력적인 목소리로 여자가 말하는 사랑이 궁금하다면 추천합니다.

 

저의 글에 공감하신다면 엄지손가락을 눌러주세요.

 

반응형
LIST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