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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배우 이유리에게 눈길이 간 것은 KBS2 '과학수사대 스모킹 건'에서 MC로 활약하면서 사건을 접하는 진정성 있는 태도였습니다. 함께 분노하기도 하고 함께 안타까워하면서 저런 공감능력을 가진 사람이 연기를 한다면 얼마나 잘할까라는 생각이 들었고 그 배우에 대해 알고 싶은 마음이 생겼습니다.

1. 드라마 '장보리' 연민정

연민정은 나에게 많은 기회를 접할 수 있도록 한 소중한 경험 중 하나다. 또 다양한 작품을 통해 사랑받을 수 있는 초석을 다질 수 있었는데, 배우로서 '하나의 타이틀'을 갖게 된다는 것은 꽤 의미 있는 일이 아닐까 생각한다.

2. 연민정 인기로 인한 스타병???

"내가 그런걸 싫어한다. 드라마 촬영을 하다 보면 나를 알아보시는 분들을 만난다. 그분들이 휴대폰을 만지작거리는데 다가오진 못하는 걸 발견하면 내가 먼저 다가가서 '저랑 사진 찍고 싶으세요?'라고 묻는다. 그분들에게는 추억이 될 수도 있고, 만약 사진을 안 찍고 집에 돌아갔다가 후회할 수도 있지 않나.그래서 그런 분들을 발견하면 먼저 다가간다. 사실 나도 같은 경험이 있어서 더 그런 것일 수도 있다.

 


3. 성격

15년째 연기를 하고 한 살 한 살 나이를 먹어가면서 서서히 '내려놓음'을 경험하게 되는 것 같다. 사실 나이에 맞게 철들어야 되겠다는 생각도 하지 않는 편이다. 오히려 '무거움이라는 의미속에 갇혀 있는 것은 스스로를 가두는 건 아닐까'는 생각도 들더라. 아, 이건 지극히 개인적인 '나 스스로의 이야기'다. 나에게 있어 많은 제한을 두거나 의미를 부여하지 않는 것 그리고 많은 생각을 하지 않는 것 모두 말이다.

4. 중시하는 가치관

모든사람들과 좋게 지내고 싶다. 나이불문하고 서로 소통하며 즐겁게 살고 싶다. 예전에는 새로운 사람들에 대한 두려움으로 낯을 많이 가렸는데 지금은 이러한 것이 사라졌다. 많은 이들과 친해질 수 있는 것이 곧 나의 행복인 것 같다.

이유리 배우의 뜻대로 다양한 배역을 통해 세상과 소통하는 배우가 되길 기원한다.
다양한 역할로 사회 곳곳에서 함께 하는 모습으로 살아가는 배우가 되어 함께 세월을 더해갔으면 좋겠습니다.  

기사원문
1. [인터뷰] '왔다! 연민정' 이유리, 그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 최미선, 김보람, 함리라 기자 / BNT / 2014-11-07
2. [인터뷰 1] 이유리 "혼자 잘해서 사랑받았다고 생각하지 않아" / 김연지 기자 / JTBC NEWS / 2014-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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