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취약계층 동물들도 치료받을 수 있는 공공병원이 개설되어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1. 경기도 성남시립 동물병원 9월 22일 개원
수도원 처음으로 수정커뮤니티 센터 지하 1층에 진료실, 입원실, 수술실, 처치실, 임상병리싱, 조제실, 엑스레이실, 대기실을 갖췄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진료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이 기르는 반려동물, 장애인이나 65살 이상의 노인과 함께 사는 반려동물, 동물보호센터의 유기동물 중 장기입원이 필요한 동물이다. 수의사 2명과 동물보건사 3명이 근무하며 광견병 등 인수공통감염병 예방사업도 한다.
성남시립동물병원은 또 취약계층의 반려동물 진료비는 진료 대상에 따라 50~70%까지 깎아줄 계획이다.
2. 김포시 반려동물 보건소 설립 계획 중
김포시는 29일 "내년 초 반려동물의 건강상담과 질병 예방 및 진단 등을 받을수 있는 반려동물 보건소를 개소한다"라고 밝혔다. 김포시 '반려동물보건소'는 진료실과 임상병리검사실, 조제실, 처치실, 엑스레이실, 놀이실, 상담 및 접수실, 대기실 등으로 구성된다. 운양 환승센터 내에 설립되며, 임상경험이 풍부한 수의사 1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김포시는 "김포시민이 반려 중인 개나 고양이 등의 동물을 대상으로 동물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며, 유기유실된 동물의 구조나 진료는 하지 않는다"라고 설명했다.
단, 김포시는 "취약계층인 장애인과 65세 이상 기초생활 수급자, 한부모가족, 국가유공자, 홀몸 어르신이 반려하는 동물 등의 검진과 예방접종에 각별히 신경 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포시가 밝힌 김포시 반려동물 보건소의 역할은 반려동물의료서비스, 취약계층 반려동물 의료서비스 지원, 간단한 삼담과 진단, 예방접종 서비스 등이다.
김포시는 "반려동물 보건소의 개소를 시작으로 생명존중 문화 확산과 더불어 동물 복지 실현에 앞장설 것"이라며 "이를 위해 반려동물 보건소에 반려문화 정착을 위한 반려동물 행동교정, 소규모 건강 강좌 같은 문화 교실을 개설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사람을 진료하는 공공병원이 갈수록 줄어드는 추세 속에서도 각 지자체의 반려동물 공공병원 개소되는 소식이 더욱 반갑게 들립니다. 저 소득층 반려동물도 쉽게 치료받을 수 있는 공공동물병원 응원합니다.
출처 :
1. 취약계층 반려견 공공병원으로 ..'성남시립 동물병원' 문 연다 / 김기성기자 / 한겨레 / 2023-09-18
2. 김포시 "반려동물 보건소 만들어 유기동물 아닌 일반시민동물진료" / 이학범기자 / Dailyvet / 2023-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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