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로빈 윌리엄스의 노숙자에 대한 선행 그리고 죽어서도 이어지는 선행에 대해 2개의 기사를 통해 이야기해보고자 합니다.
1. 노숙인 고용이 계약조건이였던 사람
<기사발췌>
로빈월스는 살아생전 그가 참여하는 모든 영화와 행사에 10명 정도의 노숙자를 함께 고용하도록 했다고 했다. 계약할 때 그 조건을 요구했고, 노숙인들은 주로 엑스트라로 고용했다고 한다. 그렇게 그가 죽기 전까지 도운 노숙자는 1520여 명에 이른다.
" 친절해라. 네가 만나는 사람 모두가 힘든 싸움을 하고 있다."
그가 평소에 이 말을 많이 했다고 전해진다. 그는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직업의 기회를 얻었고 일시적으로라도 수입을 얻었다는 자부심을 얻었는지 궁금했다고 한다. 이 계약 내용을 통해 많은 이벤트 기획자들도 사람들에게 일할 기회를 주는 것의 가치를 배웠다고 한다. 그의 선행에 대한 영향력은 그가 없어도 계속될 것으로 생각된다.
기사전문 : Robin Williams demanded producers hire homeless people if they wanted to work with him / CHARLIE HERBERT / Flim JOE / 2021-JUN-24th
2. 로빈윌리엄스의 선행 마거릿 조에 의해 이어지는 선행, 선행은 계속된다.
< 기사발췌>
미국에서 활동 중인 한국계 코미디언 마거릿 조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노숙자 돕기 위한 모금 활동에 나섰다. 지난 8월 타계한 유명 배우 로빈 윌리엄스 선행을 추모하기 위해서다.
(......) 청소년 쉼터, 게이바 등 여러 장소에서 진행된 행사에서 조는 노래하고 기타 치고, 심지어 스트립쇼에 가까운 장면까지 선보였다고 NYT는 전했다. 매 행사에서는 성금 약 2000달러가 모였다.
그는 성금이 모이면 은행에 가져가 1달러 지폐로 바꿔 노숙자들에게 나눠졌다. 그의 팬들은 현금 외에 코트, 바지, 스웨터, 양말 등 옷가지와 담요 등 겨울철 노숙자들에게 필요한 각종 물품을 가져오기도 했다.
지난 23일 마지막 행사를 끝낸 그는 NYT와 인터뷰하면서 "부자는 점점 부자가 되고 , 가난한 사람은 점점 더 가난해지고, 이 도시가 점점 디킨스 소설처럼 변하고 있다"며 이런 활동에 나서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직접적인 계기는 로빈윌리엄스 죽음이었고 (......) 조는 "월리엄스 역시 길거리 예술가였고 노숙자들을 위해 누구보다 헌신한 사람이었다"라고 그를 추모했다.
기사전문 : 한국계 코미디언 마거릿 조 " 故 로빈 윌리엄스처럼..." / 김덕식 기자 / 매일 경제 / 2014-12-26
링크 : https://www.mk.co.kr/news/society/6478271
<내 생각>
한 사람의 선행은 죽어서도 계속됩니다. 마거릿 조의 친구가 윌리엄스를 위해 슬퍼하지 말고 네가 윌리엄스가 돼봐'라고 격려했던 말이 인상적입니다.
이는 한 사람의 선행에서 공감한 사람이 그 사람이 되어 선행을 계속하는 아름다운 몸짓을 보여주였습니다. 마거릿 조의 움직임 또한 누군가가 또 조가 되어 이어갈 것입니다..
편안하세요. 로빈 윌리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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