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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하울링

 

<줄거리>

의문의 연쇄 살인… 단서는 짐승의 이빨자국뿐…

 놈의 살인에는 이유가 있다.

 승진 때마다 후배에게 밀리는 강력계 만년 형사 ‘상길(송강호)’. 어느 날 그에게 고과도 낮은 분신 자살 사건과 함께 순찰대 출신의 새파란 신참 여형사 ‘은영(이나영)’까지 파트너로 떠맡겨진다. 상길은 울며 겨자 먹기로 수사를 시작하지만 조사 결과 이는 정교하게 제작된 시한벨트발화장치에 의한 계획된 살인임을 알아낸다. 상길은 승진 욕심에 상부에 보고도 않은 채 독단적인 수사에 나서고 은영은 사체에서 발견된 짐승의 이빨자국에 주목하지만 상길은 은영의 의견을 무시할 뿐이다. 그러던 중 짐승에 의한 살인사건이 발생하고, 은영은 지난번과 이번 사건이 서로 연결되어 있음을 직감한다. 사건의 심각성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단독 수사를 감행하는 상길과 어쩔 수 없이 상길을 따라야 하는 은영. 마침내 두 사람은 피해자들의 몸에 공통된 이빨자국이 늑대와 개의 혼혈인 늑대개의 것임을 그리고 피해자들이 과거 서로 알던 사이였음을 밝혀 내는데……

 늑대개는 대체 왜 이들을 살해한 것일까?

 

<바다개미 후기>

 

이 영화는 이나영보다는 송강호에 비중을 두었어야 했다.

이나영에 무게가 있으나 그녀의 이야기가 탄탄하게 짜여있지 못하다.

 

아동 성매매를 하는 일당이 하나씩 죽어나갈때 은영은 과거의 경험이 있는 듯 그들을 추적하지만

은영의 과거에 대해 영화는 설명해 주지 못한다.

 

훈련된 늑대개가 살인을 일으키는 건 새로운 소재임은 틀림 없으나 범인의 우두머리 역시 우리가 쉽게 접하던 나쁜 부자이다.

그리고 마지막에 늑대개의 죽임을 막은 건 무슨 의미일까 라는 생각이 든다.

회장 한명을 질풍이가 죽이지 않은 상황이 된 들 상황이 달라질게 없는게 아닐까.

 

사람을 위해 타인을 죽여야 하는 질풍이만 영화 내내 안타까웠다.  

 

그리고 시사회 참석하여 본 것이라 하울링 배우님들을 봤다.

이나영님에게서 나온 후광을 멋졌다. 그러나 영화는 이렇게 평할수 밖에 없네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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