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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타워 하이스트

 

<줄거리>

떼인 돈 되찾기 위한 미션 임파서블!
뉴욕 최고 부자들이 모인 타워의 펜트하우스를 점령하라!
뉴욕 최고의 상류층이 모여있는 타워를 책임지는 전문지배인 조시(벤 스틸러)와 동료들은 그 동안 모은 돈을 펜트하우스에 사는 미스터쇼에게 맡기고 투자하지만, 미스터 쇼의 사기와 횡령으로 모든 돈을 날리게 된다. 하지만 우연히 미스터 쇼가 타워의 펜트 하우스 어딘가에 2천만 달러를 숨겨놓은 사실을 알게 되고, 타워에 대해서는 누구보다 능통한 이들은 머리를 모아 전문 털이범 슬라이드(에디 머피)까지 초빙해서 떼인 돈을 훔쳐내기 위한 기막힌 계획을 세우는데….

<오션스 일레븐>의 통쾌함과 <프리즌 브레이크>의 치밀한 만남!
전문가 뺨치는 기막힌 반격이 시작된다!

<바다개미 후기>

 

모든 서비스를 제공하는 호화 빌리지 타워하이스트에서 벌어지는 유쾌한 코메디.

 

입주자인 억만장자 투자전문가 Mr.쇼가 사기와 횡령으로 모든 돈을 날리게 된다. 날아간 돈에는 지배인 조쉬가 맡긴 직원들의 연금과 직원 각자가 맡긴 돈이 포함되어 있다. 우연히 Mr. 쇼가 돈을 숨겨 둔 걸 알게 된 뒤 그 돈을 찾기위한 에피소드.

 

미국영화를 잘 보지 않아 비교 할 말 한 영화를 찾을 수 없지만 이 영화는 잔잔한 재미를 준다. 한명의 악인에 의해 영화 내내 화 낼 필요도 없고, 인물의 우직한 바보스러움에 답답하지 않아도 된다. 그리고 돈을 찾기 까지 나오는 액션을 약간의 긴장감을 준다.

 

그러나 영화 초반에 인물 성격을 보여주는 시간이 길다보니 느슨한 느낌이 드는 건 사실이다.

영화 중반에는 영화 전체가 주는 재미보다는 장면 장면이 주는 재미가 크다.

 

혹자는 이 영화가 윌가의 세계금융을 비꼬고 있다는 평도 있으나 그러나 난 그렇게 보지 않는다. 풍자적인 면을 갖기에 깊이와 방법이 정면을 향하지 못하는 느낌을 받기 때문이다. 그러나 결말에 모두가 행복을 찾고, 조쉬는 가벼운 체벌을 받는 걸 보니 큰 권력과 싸운 사람들에 대한 희망의 메시지를 가지고 있는 영화인 걸 틀림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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