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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더이상 상처받고 싶지 않다

저자
김은성 지음
출판사
영림카디널 | 2014-03-20 출간
카테고리
자기계발
책소개
KBS 아나운서, 삼성경제연구소 SERI CEO 명강사 김은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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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더 이상 상처받고 싶지 않다. - 관계가 불안한 당신에게 꼭 필요한 69가지 처방

 

 

kbs 아나운서 김은성 지음 / 영림 카디널

 

사람간의 관계가 가지고 오는 이점, 타인과의 관계 이전에 먼저 정립하고 가야 할 나와의 소통 그리고 상대방과의 관계

마지막으로 관계에서 상처받지 않는 소통의 기술까지 관계라는 키워드를 처음부터 차근차근 접근해 가는 책이다.

구체적인 에피소드 보다는 약간의 이미지 설정을 통해 이해를 돕는다.

어떻게 저자는 관계를 정립하고 수립해 가는지 함께 살펴 보자.

 

 

*선택의 역설

그런 다양한 선택의 폭이 혹 관계의 깊이를 해치고 있는 것은 아닐까? 양은 많아졌지만 질이 떨어지는 것은 아닐까? 형식적인 만남이 많은 반면 진정 나를 아껴 주는 사람과의 만남은 어떠한가? 만남의 횟수와 관계의 만족도가 비례하는 것은 아닐 것이다. 때로는 적절한 구속이 필요한 것이다. ..... 지금 바로 내 옆에 있는 사람이 휴대전화 속에 형식적으로 저장된 수 많은 사람보다 중요하다. 관계는 선택의 폭이 아니라 깊이이다.

 

 

-저자는 많은 사람을 알고 있다는 것이 결코 돈독한 신뢰를 쌓는 기회가 아님을 설명한다. 많은 사람보다는 한 사람과의 소통이 우리가 찾은 관계이며 그 관계속에서 만족도는 여러사람이 줄수 있는 몫보다 더 크고 강한 때가 있다.

 

 

*싸우더라도 화해할 수 있다면 괜찮다.

나와 다른 상대방과 맞추고 새로운 것을 만들기 위해서는 반드시 갈등과 아픔이 생기기 마련이다. 이것이 우리의 일상이다. 중요한 것은 변증법적으로 새로운 것을 만드는 과정에서 어떻게 갈등을 해소하고 관계를 회복하는가이다. ...시소처럼 사안에 따라 설득할 수 있어야 한다. 내가 양보할 것은 양보하고 상대방이 양보할 것은 양보하는 것이 이상적이다. 갈등의 방식과 해소하는 과정, 누가 먼저 갈등 해소의 단초를 제공하는지가 관계의 건강성을 나타낸다.

 

 

-관계의 깊이는 회복성에 있다는 저자의 의견에 전적으로 동감한다. 사람을 사귀는데 있어 갈등이 생기기 마련이다. 그 갈등을 통해 둘 사이의 관계가 어떻게 진행되는지에 따라 깊이와 지속성이 결정된다. 그러나 사람을 사귄다는게 책을 배울수 있는 건만은 아니여서 알고 있어도 어긋나고 튕기면서 여러사람들을 지나쳐 살아가는 것은 어쩔수 없는 일이기도 하다.

 

 

*나를 챙기는 항아리

자존감은 항아리와 같다. 나와 소통하는 것은 작은 항아리를 채워 가는 작업이다. 작은 항아리를 채워 본 사람이 나중에 더 큰 항아리도 채울 수 있다. 즉 성취감을 느끼는 경험을 많이 해보면서 작은 일이지만 내가 직접해서 만족감을 얻는 것이 중요하다.

 

 

-사회적인 규정이 아닌 자신의 그릇을 자신이 어떻게 규정하느냐에 따라 성장의 가능성을 무한이 열려 있다. 타인과의 소통을 원한다면 제일 먼저 나와의 소통을 통해 좀더 내면의 견고함을 다질 필요가 있다.

 

 

*긍정의 힘

웃는 것은 나와의 소통이 잘되고 있다는 증거이다. 나를 긍정하면 생각과 행동에서 여유가 생긴다. 그런 사람은 긍정적인 언어로 이야기하고 자연스럽게 웃을 수 있다. 가식적인 미소가 아닌 자연스러운 미소, 뒤센 미소를 짓는 것은 더욱 그렇다. 환하게 미소 지으며 웃는 사람에게 끌리지 않겠는가? 당신은 얼마나 자주 뒤센 미소를 짓는가?

 

 

-소통에 있어 웃음은 임시봉인해제를 가져온다. 그 틈을 스며들면 보다 많은 사람들과의 관계를 더 쉽게 쌓을수 있다.

웃음이 저자의 말처럼 나와의 소통이 밖으로 표출된 거라면 그 웃음 보는 타인 또한 임시봉인해제를 준비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소통의 핵심은 인정과 존중이다.

소통, 상대 챙김의 핵심은 인정과 존중이다. 인정은 타인을 있는 그대로 바라봐 주는 것이다. 상대방을 판단하지 말고 있는 그대로 바라봐 주는 것이다. 그럴 때 상대방의 창으로 함께 세상을 볼 수 있다.

 

 

-존중하는 언어의 사용함으로 타인을 인정하고 존중하는 태도를 보이는 힘. 그것이 건강한 관계의 시작이다.

 

 

저자는 책을 마치면서 신뢰의 숲에 대한 이야기를 한다.

 

만약 신뢰의 숲이 타버렸다면 진실한 마음으로 묘목을 들고 가십시오. 그 묘목은 진심 어른 사과, 편지, 선물...그 무엇도 상관없습니다. 다시 시작하고 싶은 진심만 담겨 있으면 됩니다. 그리고 잘못을 인정하고 다시 시작하자고 마음을 전하세요. 타버린 숲은 버려진 것이 아니라 새로운 숲을 가꾸기 위한 거름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믿으십시오.

 

 

더이상 상처받고 싶지 않다고 움츠려 들기보다는 자존감을 키우고 타인과의 건강한 관계를 수립하는 것이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 방법이 아닐까 생각된다. 관계는 내가 맺은 사람의 수로 결정되는 것이 결코 아니며 수가 아닌 그 사람과의 신뢰를 통해 관계의 건강함이 들어나는 것이니 지금 옆에 있는 사람들과 존중하는 관계를 시작해 보길 권유하는 책이다.

 

 

*본 서평은 출판사의 도서 지원을 받았습니다*

*초록색 글씨는 본문내용의 일부임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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