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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드 플로르

 

<줄거리>

깊은 사랑의 상처는, 한 평생이 지나도 치유되지 않는다.

다시 만나 사랑할 수 있을까?

1960년 파리, 그리고 현대의 몬트리올. 다른 시대, 다른 공간에 있지만 미스터리하게 연결된 세 남녀의 운명적인 사랑이 시작된다. 기쁨과 환희, 집착과 비극, 배려와 용서… 사랑은 언제나 다른 이름으로 찾아오지만 사랑을 기억하는 노래는 영원히 마음 속에 남아 가장 행복한 순간을 떠오르게 한다

 

 

 

 

<바다개미 후기>

 

카페 드 플로르의 포스터를 보면

"소울 메이트를 믿나요?

그 노래가 흐를때, 우리의 사랑도 다시 시작된다"

라고 쓰여 있다.

 

노래를 매개체로 하며 이야기 하는 전생과 현생의 사랑이야기

처음에는 연결고리를 몰라 혼란스럽기만 한 영화였지만

끝까지 본 사람이라며 시대를 뛰어넘는 사랑에 대해 알수 있다.

 

등장인물은 세명이다. 재플린,  앙투안, 카롤

전생에는 캐플린, 앙투안은  엄마와 아들이였다.

현생에는 연인이 되어  슬하에 두딸 까지 낳고 살아가지만

남자의 방황로 인해 이혼한다.

가족들은 다른 여자와의 결혼에 대해 부정적이다

그러나 마지막 연결고리를 풀리면서 둘은 결혼하고

  전처인 재플린은 자신만을 위한 새로운 삶을 영유해 나간다.

이 영화는 연결고리를 정확히 알아야 더욱 흥미 있는 영화이다.

 

그중에서도 전생에 난 다운증후군 앓고 있는 아들을 지극정성으로 키우던 엄마에게 눈이 갔다.

무엇과도 바꿀수 없는 사랑하는 아들이였지만

학교에서 만난 짝으로 인해 변해가는 아들. 그 아이만을 찾는 아들을 이해할수 없다.

마지막에 극단적인 선택으로 생을 마무리 하지만 이 둘은 후생에 다시 만난다.

 

안타까운 것은 후생에도 엄마가 둘 사이에 끼어 있고 그것도 천생연분이라 믿는 소울메이트라는 생각으로 살아간다.

엄마에게 소울메이트는 어디에 있을까?

그렇게 둘을 갈라 놓은 벌일까?

모두에게 안타까운 사랑. 그리고 계속 이어지는 사랑이야기

 

영화는 노래라는 고리로 두 시대를 연결한다. 그 흐름이 서정적으로 느껴졌다.

한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전생의 사랑은 왜 굳이 다운증후군을 앓고 있는 아이들로 설정했는지

극단적인 상황 묘사가 굳이 필요했던 건지 약간은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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